Q & A
폰티악 파이어버드 모델은
3가지 배기량이 있습니다....
그런데.. 3가지 모델다.. 같은 마력으로 표기가 되었더군요..
모 싸이트에서... ^^
파이어버드 3.8 v형 6기통 엔진에.. 대한..
마력과 토크가 궁금 합니다...
또한 동시대에... 포드 머스탱 역시..3.8이 존재 하는데..
그 엔진도 파이어 버드와 비슷한 엔진으로 보이는데....
같은 엔진 인가요?

국내 모 대형 그레이임포터가 들여왔던 파이어버드는 L32 3.4리터 160마력이었습니다.
후에 3.8도 들여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ttp://en.wikipedia.org/wiki/Pontiac_Firebird
http://en.wikipedia.org/wiki/GM_60-Degree_V6_engine (아랫쪽에 L32)

아... 마력이 배기량에 비해.. 한참이나.. 모자르군요...
사진은 퍼왔습니다...
사진상 모델이 최종형 으로 알고 있습니다..5.7 트랜스앰은... 제외 하구요...
그럼 저 모델 v6 3800cc 가..200 마력이 안나온다는 말씀이군요...
에효~~
소중한 정보를 답글로 달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합니다..

저도 당시 모델들(90년대 머스탱, 파이어버드)에 관심있어서 알아봤었는데
당시 미국 V6 OHV 엔진들은 앵간해선 200마력을 못넘기더군요.
당시 V6 OHV 특성상 고RPM을 사용못하고(휘발류 엔진이지만 레드존이 높아야 4500rpm 정도입니다.)
저RPM(2000 ~ 2500)부터 이미 최대토크가 나와버린뒤 회전수가 올라갈수록 토크가 죽어벼러서;;
당시 머스탱에 들어간 ESSEX 엔진이 개선에 개선을 해서(흡기 및 연료 분사시스템 개선)
후기형에 190마력 정도까지 올렸습니다.(레드존이 소폭 증가하고, 레드존까지 토크가 좀더 유지되더군요.)
경쟁모델이었던 파이어버드도 비슷한 상황이었을거 같습니다.
이런 OHV엔진 특성때문에 미국차의 고속주행시 저RPM이란 특징이 생긴거 같네요.
이런 차들이 대체로 100km 주행시 회전수가 2000rpm 내외죠??
그러고보면 OHV를 고집한 콜벳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회전수도 6500rpm? 까지 올리고;; 고배기량, 소형, 경량, 낮은 무개중심, 적절한 출력 등등

저;;; 답글 달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사진상의 4세대 폰티악 파이어버드 V6모델은
200마력이 맞는거 같습니다. (후기형이라고 말씀하셨으니 96년식 이후 버전이겠죠?)
95~97년간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Buick V6 - Series 2 - L36 엔진(3800cc)이 올라갔구요.
(작년에 GM에서 리콜했다는데... 자세히는 안읽었습니다.)
93년부터 생산된 4세대 파이어버드는 L32 엔진으로 3400cc였고,
95년 중반부터 L36엔진으로 3800cc가 되었습니다.
마력은 160hp -> 200hp 증가되었습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a
읽다보니 파이어버드 괜실히 제가 땡깁니다. 중고가도 많이 저렴하던데...

늦은 답글에.. 늦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파이어버드가... 지금도 맘속에 웅크리고 있는 드림카 여서 그런지...
혹은.. 제 마인드가.. 드림카는 드림카 로 남아야 한다~~ 라는 그런 생각도 있거든요..
드림카 였을때.. 좋은점이 그 드림카를 구입 했을때...나타나는 실망감은.... 절대 느끼고 싶질 않아서.. ^^
파이어버드 최종형의 경우
3.4L V6 OHV 160마력 (동시대 시보레 카마로 V6과 동일)
5.7L V8 OHV 275마력 (트랜스앰 버젼, 동시대 시보레 카마로 Z28과 동일)
5.7L V8 OHV 305마력 (WS-6 버젼 램에어 추가, 동시대 시보레 카마로 SS와 동일)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국내 주로 수입되었던 3.8 모델의 경우 늘어지는 4AT를 달고 지금 기준으로는 한심한 동력성능이었지만
90년대 초중반의 당시 '오렌지족' ㅋㅋ 들에게 먹히는 과장된 외형덕에 인기가 좀 있었지요.
3.4 모델의 출력은 95년 중반 이후 버젼에서 3.8L 200마력으로 배기량과 출력이 올라가긴 했었습니다.
(당시 200마력 사양의 시보레 카마로 RS는 수입이되었었는데 200마력 사양 파이어버드는 수입된걸 본기억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항마였던 포드 머스탱은
3.8L V6 OHV 145마력
4.6L V8 OHV 215마력 (GT)
4.6L V8 DOHC 305마력 (코브라 버젼)
이었습니다.
포드의 4.6L V8 DOHC 엔진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러 군소 스포츠카 제작사들에서 빌려다 쓰기도 했지요.
코닉세그 CC 시리즈의 기본 베이스 엔진으로도 쓰이고 있고 한때 초창기 (?) 스피라의 엔진으로 예정되어 있기도 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