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으로 인해 타이어 두개가 손상되었다는 내용인가요? 아님 타이어 하나가 손상되었는데, 좌우의 트레드차이로 인해 두개를 보상받아야겠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전자라면 모르겠는데, 후자라면.....5km/h로 범퍼받히고 한달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보다 더 심한 경우가 되겠군요;

정확한 내용을 좀 더 적어주셔야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위의 원보님이 써주신 상황 중 후자인 것 같네요...

두개를 갈아주는게 좋긴 한데, 힘들다에 한표 살짝...

한쪽 보상 받으시고, 다른 한쪽의 트레드가 별로 안남았으면 같이 (자비로) 교환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 물리적 편안함이...)

한개가 손상됐는데 트레드차가 나니 두개를 보상받겠다는 말씀 같습니다. 억울한 점은 있겠으나 트레드차가 나서 같이 못쓸 정도라면 기존 타이어도 꽤나 쓰셨다고 봐야 하니 새타이어 두개 50% 가격에 샀다고 생각하고 좋게 해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원래 보상이라는건 손상된 부분에 대해서만 받게 되어있습니다.

트레드차가 심하지 않으면 하나만 보상받아서 뒷쪽에 쓰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남부도로사업소요??? ㅎㅎㅎ

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서초동에 있는 대검찰청에 가셔서 직접 피해보상 접수하셔야 하구요.

접수하면 3-6개월 후에 심사 후 결과를 집으로 보내줄겁니다..

그 결과 가지고 남부사업소 가서 청구하면 10일정도 후에 입금해주고 그 결과도 100% 보상은 절대 없고 30% 내외는 본인책임으로 나올겁니다..

그리고 하나 손상되었는데 두개 모두 교체해달라고 해봐야 씨알도 안먹힐테니 안하시는것이 더 유리할거구요..

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심사하는것이라 괴씸죄(?)에 걸릴수도 있을겁니다..

3-6개월 차량 운행 안하실거면 돈 줄때까지 기다리시고 운행하실거면 자비로 먼저 교체하세요..

두세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 뺏기고 100% 보상은 못받으실테니 타이어 하나정도면 걍 알아서 처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도로 곳곳에 메꿔야 할 곳이 많은데 계속 방치해두니 손해는 누가 보라구 휴우~ 

김포 약간 외진데만 가면 대박입니다..덤프트럭들이 자주 다녀서는 몰라도 오늘 저두 빵~~하고 피스 났는데..걍 자비로 지렁이 2마리나 껴서 고치고 왔네여...보상 받을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차라리 그 시간에 돈 벌자라는 마인드로..일하고 왔습니다...흐..;;;

2짝은 교환받기 힘들고 그나마도 순정타이어값, 혹은 증명 가능한 그 타이어 값의 70%선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왔다갔다 기름값하고 일하는 값이 더 많이 들어 보상진행 포기했습니다 ㅋ 만약 휠도 망가지고 수리비가 제법 나왔다면 보상 받으려고 했겠지만..

저는 저번에 질문란올렸었는데 질문자님처럼 타이어하나갈아야 되는 상황에서 찝찝해서 2개 갈았고 자차보험 처리해서 하나만 보상받았습니다. 보험회사직원이 어디어디에 전화해서 협상하라고 하더군요.

자기네들은 자신없다고..(보험사에서 차주에게 보험금지급하고 대신 도로관리부서에 구상권청구하기도 한다고그러더군요.)

그렇기도 하고 저기 위에 댓글다신 신수철님의 후기를 테드에서 그맘때쯤 보고 그냥 제풀에 포기했습니다. 저는 맘이 너그러워서요. 좋게 얘기하자면 그렇고요. 직장생활하면서 개인용무를 잠깐이라도 보는게 좀 눈치보여서 어던가에 전화하거나 쫒아다니거나 하는 일들이 도저히 안될 것 같더군요.

도로관리하는 사람들도 천재지변은 어쩔수 없겠지만 요즘 계속 의심이 되는게 이렇게 넝마가 된 도로의 패임현상은 솔직히 인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빼먹기 부실공사 관행. 패인부분만 때우기, 과적차량문제...요런 부분을 공론화시켜서 제도가 개편되면 좋겠지만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저는 V12 모닝에 끼우고 다니는데.. 움푹파인곳 들어가서 혹 났습니다.

정부기관과 통화해보니 법원가서 어쩌구 저쩌구 솰라 솰라..

다행히 길은 있었는지 신품으로 교체 받았습니다

전날 꽈당.. 혹생기고.. 다음날 아침에 신품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