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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기나 글들을 읽어보니 값비싼 외제차들을 정말 많이 타시던데
여기 회원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돈많은 분들인가봐요.
나이도 20~30대 정도 되시는것 같은데 벌써부터 값비싼 외제차들을..
심지어 대학생분도 계시던데 최신 외제차를 떡하니 뽑아서 다니시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그렇다 치더라도 M3니 포르쉐니 NSX니 기타 비싼 차량들을 구입하시다니..
전 구경도 못해봤는데.ㅠㅠ
흐.. 암튼 저도 30대 되기전에 m3 사는게 소원입니다.
여기 회원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돈많은 분들인가봐요.
나이도 20~30대 정도 되시는것 같은데 벌써부터 값비싼 외제차들을..
심지어 대학생분도 계시던데 최신 외제차를 떡하니 뽑아서 다니시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그렇다 치더라도 M3니 포르쉐니 NSX니 기타 비싼 차량들을 구입하시다니..
전 구경도 못해봤는데.ㅠㅠ
흐.. 암튼 저도 30대 되기전에 m3 사는게 소원입니다.
2006.12.28 23:56:09 (*.72.233.219)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것 같지만, "테스트드라이브"는 출발할때부터 수입차와 국산차 혹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의 차와 싼 가격의 차에 대한 차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차종을 불문하고 오너간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다른 회원의 차종이 무엇인지, 그차가 얼마나 비싼지, 그차가 수입차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신의 차 혹은 자동차 전반에 관한 열정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주제넘게 한 말씀 드렸습니다. @@;;
2006.12.29 00:10:39 (*.182.232.143)

지용님 말씀대로 중요한건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이제 12살이 되는 차를 사용하지만 제차에 자부심을 느끼고 삽니다 ㅎㅎ
2006.12.29 00:15:09 (*.127.196.79)
저도 김재갑님 처럼 12년된 아방이를 굴리고 있습니다 음... ^^;; 그것도 1.5에 오토에 무거운 투어링이라는... 환상적인 달리기와는 별 상관없는 차를 몰고다닙니다 ㅋㅋㅋ
2006.12.29 00:36:12 (*.109.40.224)

저도 이동섭님 처럼 10년이 넘은 아방이를 굴리고 있습니다 음... ^^;; 그것도 1.5에 오토였던 차를 스틱으로 바꾸고 이천쒸쒸 엔진으로 스왑하고 카본 본넷에다가..흠흠.
암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녀를 탈때마다 긴장하게 되고.. 여전히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느낀답니다..쿠쿠.
와이푸는 연식이 더 해갈수록 조금은 다른 감정이..음훼훼;;.(^^*)
암튼,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녀를 탈때마다 긴장하게 되고.. 여전히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느낀답니다..쿠쿠.
와이푸는 연식이 더 해갈수록 조금은 다른 감정이..음훼훼;;.(^^*)
2006.12.29 00:55:46 (*.140.151.153)

잠시 바이크로 외도(?) 를 하고 있는 회원도 있습니다...쿨럭~!
자기차의 가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 차에대한 열정이 중요한 것이지요.
제가 아는 테드동은 고가의 차를 소유하신 분이 저가나 올드카를 절대 업신여기시지 않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차의 가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 차에대한 열정이 중요한 것이지요.
제가 아는 테드동은 고가의 차를 소유하신 분이 저가나 올드카를 절대 업신여기시지 않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6.12.29 00:57:59 (*.140.151.153)

전 고가의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계신 분보다 오래된 올드카나 자신만의 차를 하나하나 꾸며가시는 분들 (특히 DIY 의 귀재이신 분들)이 더 부럽더군요. 고가의 모빌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오너의 소중한 땀과 노력이 스며있는 모빌은 절대 돈으로 가치를 메길 수 없는것이니까요. *^^*
2006.12.29 05:13:01 (*.4.17.234)
글쎄요.. 전 부럽다기 보단 오히려 목표로 삼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던데 ^^;;
'조금만 노력하면 나도 탈수있다' 란 생각을 가지고 노력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나도 탈수있다' 란 생각을 가지고 노력합니다....
2006.12.29 05:43:46 (*.212.116.73)
저도 1.5 뉴세피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수입차의 환상에 졎어서 BMW 318is 쿱을 잠시 소유했지만.. 저와는 맞질않아서 헤어지고 다시 그 전에 타던 녀석을 아직까지 타고 있습니다...
뭐 수입차를 타시는 젊은분도 계시지만.. 국산 소형차를 타는 회원분들도 많으기 거부감이라던가 남다른 시선으로 보실필요는 없으실것 같습니다... 차에 대한 편견이 없기때문에 테드는 더 많은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에도 좋은곳입니다.. 한 차종으로 이루어진 동호회에 가보면 대부분 그 차량의 우월주의를 빠지게 만드는 글들이 많지만.. 이곳은 그런글이 거의 없죠..^^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에요.. 그리고 나중에 어떤차를 구입하시던간데 도움이 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듯~~ ^^
뭐 수입차를 타시는 젊은분도 계시지만.. 국산 소형차를 타는 회원분들도 많으기 거부감이라던가 남다른 시선으로 보실필요는 없으실것 같습니다... 차에 대한 편견이 없기때문에 테드는 더 많은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에도 좋은곳입니다.. 한 차종으로 이루어진 동호회에 가보면 대부분 그 차량의 우월주의를 빠지게 만드는 글들이 많지만.. 이곳은 그런글이 거의 없죠..^^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에요.. 그리고 나중에 어떤차를 구입하시던간데 도움이 되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듯~~ ^^
2006.12.29 07:02:57 (*.77.163.95)
활동을 거의 않는 유령회원으로서 주제넘게 한 말씀 드리자면... 저는 14년된 엘란트라를 몰고 다닙니다. 그것도 성능으로만 따진다면 완전 쥐약인 1.5 A/T죠...ㅋㅋㅋ 여기 출입한지는 프리챌 시절부터 해서 거의 5년정도 되는데... 여기 들어오면서 느낀건 얼마나 값 비싸고 좋은차를 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곳의 회원님들처럼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한 편견 없이 의견을 터놓고 말씀하시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 분위기 덕분에 저 역시 차에 대해 많은것을 다시 생각했던 것 같구요.ㅎㅎ
2006.12.29 07:33:50 (*.143.214.123)

음.. 전 재 나이에 딱 맞는 배기량 ㅇ을 굴리고 있습니다... 음화화~~하.. 쿨럭 -_-;
제차 나이는 13살 이군요...몇일후면 14살.... ㅠㅠ 그래도 나만의 차량이 있어 즐겁고..
이곳에서.. 자동차 란 주제로 모여서.. 함께 얼굴 맞대고 혹은 .. 리플 하나 달랑 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나보다 좋은 조건을 무조건 부러워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 동등한 위치에..혹은 더 높은 곳에 설수 있다는 마음 가짐이 더 좋을듯 합니다..
제차 나이는 13살 이군요...몇일후면 14살.... ㅠㅠ 그래도 나만의 차량이 있어 즐겁고..
이곳에서.. 자동차 란 주제로 모여서.. 함께 얼굴 맞대고 혹은 .. 리플 하나 달랑 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나보다 좋은 조건을 무조건 부러워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 동등한 위치에..혹은 더 높은 곳에 설수 있다는 마음 가짐이 더 좋을듯 합니다..
2006.12.29 08:24:22 (*.241.147.30)

제가 아는 테드는 차량에 구분없이 자신만의 카라이프를 만들어가며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그런 커뮤니티로 알고있습니다.
오래된 소형차를 탄다고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고가의 슈퍼카를 탄다고 우쭐해 할 이유도
이곳 테드에서는 없습니다.
학창시절 '30살 이전에 문짝 두개짜리 차를 타보자.' 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웠고 작년에 그 목
표를 이루었습니다. 얼마나 비싼차를 타느냐 부러워 하시기보다는 자신만의 카라이프를 만드는것에 중점을 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그런 커뮤니티로 알고있습니다.
오래된 소형차를 탄다고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고가의 슈퍼카를 탄다고 우쭐해 할 이유도
이곳 테드에서는 없습니다.
학창시절 '30살 이전에 문짝 두개짜리 차를 타보자.' 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웠고 작년에 그 목
표를 이루었습니다. 얼마나 비싼차를 타느냐 부러워 하시기보다는 자신만의 카라이프를 만드는것에 중점을 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2006.12.29 10:21:05 (*.83.144.115)

자기가 감당하고 만족할만한 카라이프는 본인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4년된 소형 깡통차로 느낄수 있는 것은 다 느껴봤다고 생각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차량이라서 배기량이 작아도 행복하게 타고 다닐 수 있죠.
4년된 소형 깡통차로 느낄수 있는 것은 다 느껴봤다고 생각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차량이라서 배기량이 작아도 행복하게 타고 다닐 수 있죠.
2006.12.29 10:24:15 (*.112.237.35)
'얼마나 부유하기에 외제차를 탈까?'를 궁금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술 자리도 줄이고 스키타러 가자고 꼬득이는 친구들 왕따(?)시키고... 자동차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테드에는 저 보다 훨씬 심하신 분들 많습니다.
직장인이 맘먹으면 외제차는 얼마든지 탈 수 있습니다.(학생도 아르바이트 열심히하면 할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외제차는 돈 많은 거 자랑하려 타는 차'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 많아 그런 의문을 갖게 되신 것 같습니다.
현재 20년 넘은 포르쉐를 타고 있고 서른이 되면 15년 된 포르쉐를 타는 게 목표랍니다. ^^
저 같은 경우 술 자리도 줄이고 스키타러 가자고 꼬득이는 친구들 왕따(?)시키고... 자동차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테드에는 저 보다 훨씬 심하신 분들 많습니다.
직장인이 맘먹으면 외제차는 얼마든지 탈 수 있습니다.(학생도 아르바이트 열심히하면 할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외제차는 돈 많은 거 자랑하려 타는 차'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 많아 그런 의문을 갖게 되신 것 같습니다.
현재 20년 넘은 포르쉐를 타고 있고 서른이 되면 15년 된 포르쉐를 타는 게 목표랍니다. ^^
2006.12.29 11:03:04 (*.104.216.105)

가끔 리플만 다는 유령회원입니다만;; (18살때부터쭈욱..6년간;) 저는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94년식 프린스 1.8 A/T를 타고 있습니다. 달리기와는 무관한 녀석이지요. 좋은차 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중요한건 열정과 차에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이 뭐라하든 제차를 사랑합니다. ^-^ 이녀석 유지 보수에 한달 생활비의 반을 투자하더라도 말이죠 ^-^;;
2006.12.29 11:24:01 (*.254.212.129)

제가 부러운 건 여기 회원님들 열정입니다. 차량을 개인 연봉의 60% 정도 투자하는 건 크게 무리가 없다는..조언을 참고하면, 현재 소유하신 차보다 더 좋은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분들은 엄청 많습니다. (무조건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요즘에 맞벌이도 많고..^^ 투잡도 많고.. 아르바이트 할수 있는것도 많고..^^)
그리고, 보상적(?) 차원에서..^^ 좀 더 높은 비율까지 차량 구입에 쏟아 붓는다면...(감가상각을고려해서..)중고 슈퍼 세단 정도는 한번 시도해 볼만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허나.. 사 놓고... 돈으로 퍼다 바르는 메인터넌스 (or 튠)가 아니고,
차를 이해하고 익숙해지고 하나 되는데 들어가는 열정은... 사는 것의 10, 20배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될 겁니다. 저역시... 올해 패밀리카 바꾸려고 했으나, 포기한 가장 큰 이유가... 좀 많이 바빠서 격주로 차량을 타고, 이동 외에는 차량과 함께할 시간이 거의 제로 상태입니다. 차는... 혼자서 망가져 가겠죠..ㅋㅋ
패밀리카 바꾸는 데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
잦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도전과제(?)인 올드카나 핫~~ 시리즈 들은 얼마나 많은 각오를 하고 시작하시겠습니까?.
여기 회원님들..^^ 열정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참고로..저는 5년전에 testdrive 스티커 받아놓고.. 차량 외장관리를 엉망으로 내팽켜 친 벌로...^^;; 스티커를 못 붙이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상태..안습..입니다.ㅋ
그리고, 보상적(?) 차원에서..^^ 좀 더 높은 비율까지 차량 구입에 쏟아 붓는다면...(감가상각을고려해서..)중고 슈퍼 세단 정도는 한번 시도해 볼만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허나.. 사 놓고... 돈으로 퍼다 바르는 메인터넌스 (or 튠)가 아니고,
차를 이해하고 익숙해지고 하나 되는데 들어가는 열정은... 사는 것의 10, 20배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될 겁니다. 저역시... 올해 패밀리카 바꾸려고 했으나, 포기한 가장 큰 이유가... 좀 많이 바빠서 격주로 차량을 타고, 이동 외에는 차량과 함께할 시간이 거의 제로 상태입니다. 차는... 혼자서 망가져 가겠죠..ㅋㅋ
패밀리카 바꾸는 데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
잦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도전과제(?)인 올드카나 핫~~ 시리즈 들은 얼마나 많은 각오를 하고 시작하시겠습니까?.
여기 회원님들..^^ 열정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참고로..저는 5년전에 testdrive 스티커 받아놓고.. 차량 외장관리를 엉망으로 내팽켜 친 벌로...^^;; 스티커를 못 붙이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상태..안습..입니다.ㅋ
2006.12.29 11:25:18 (*.229.107.201)

엊그제 티비 뉴스추적에서 강남지역의 허와실에 대해 방영하는데.. 강남주민이 수입차를 많이 타는건, 관대하고 열린 사람이 많은 지역분위기이기도 하고, 부동산 이익분으로.. 타지역과 수입에 큰 차이가 없음에도, 누릴수 있는 부분이 높아서라더군요. 자신의 수입에 비해, 13배~15배 정도의 소비활동을 하는게 평균치랍니다. 재산세들은 많이 내지만, 소득세가 별반 높지않다는 것이죠.
사업자들에 각차종 리스업무를 해주다 보면, 주변 환경이 무지 좌우합디다. 사는 아파트에 외산차가 많으면 큰 고민없이 구입하는데.. 보수적인 동네에선 여건이 되는데도 망설이더군요. 어느정도 비례는 하지만.. 수입차를 타는게 꼭 경제능력과 정비례하는건 아닌듯 해요. 더군다나 상당수 테드회원들처럼 골수 환자들에겐, 갖고 싶은 차를 무리해서라도 타는경우가 많고..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꽤많은 사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갖고 있을겁니다.
실제로 수퍼카를 타시는 분들도 많은데, 재벌 2세들의 경우는 컬렉팅의 건전한 개념도 꽤 많고.. 저절로 형성된 그룹의 분위기에 의해 구매욕구를 부추기기도 하는데, 나쁘게만 보여지지 않더군요. 예전에 한번은.. 동료들과 어깨를 맞춰 폴쉐를 구입하려는 분의 부모님 의견을 들은적이 있는데.. 엄마는 찬성, 아빠는 반대를 해서 두분의 갈등을 카운셀링해야 하는 적도 있었죠. 저야 당근.. 요즘 트렌드쪽으로 감언이설로 이해시키려 했죠. ㅎㅎ
반쭈회사를 성공시킨 주병진의 90년대 초..슬로건이 있었습니다.
'차값이 자산의 100분의 1을 넘지않도록 하겠다.'는 결심을 피력했는데.. 실제로 그는 1.1짜리 프라이드팝을 사서 궁둥이에 '제임스딘'로고를 넣고 직접 배달까지 했었죠. 압구정서 그의 프라이드랑 앞뒤로 서게돼서 한남동까지 함께 달리게 됐는데..무쟈게 빨리달리더군요. 당시 경기용튠된 캐피탈로 어렵게 추월했었죠. ㅋㅋ
차에..끌려 다니지 않을정도의 환경이면 딱 좋다는 생각입니다. 21년간 모터라이프를 해오면서, 차와 나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서는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듯 합니다. 드림카는 높게 잡되.. 항상 자신이 차에 대응해, 주도적인 입장이 되도록 노력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ㅡㅡㅡ^
사업자들에 각차종 리스업무를 해주다 보면, 주변 환경이 무지 좌우합디다. 사는 아파트에 외산차가 많으면 큰 고민없이 구입하는데.. 보수적인 동네에선 여건이 되는데도 망설이더군요. 어느정도 비례는 하지만.. 수입차를 타는게 꼭 경제능력과 정비례하는건 아닌듯 해요. 더군다나 상당수 테드회원들처럼 골수 환자들에겐, 갖고 싶은 차를 무리해서라도 타는경우가 많고..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꽤많은 사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갖고 있을겁니다.
실제로 수퍼카를 타시는 분들도 많은데, 재벌 2세들의 경우는 컬렉팅의 건전한 개념도 꽤 많고.. 저절로 형성된 그룹의 분위기에 의해 구매욕구를 부추기기도 하는데, 나쁘게만 보여지지 않더군요. 예전에 한번은.. 동료들과 어깨를 맞춰 폴쉐를 구입하려는 분의 부모님 의견을 들은적이 있는데.. 엄마는 찬성, 아빠는 반대를 해서 두분의 갈등을 카운셀링해야 하는 적도 있었죠. 저야 당근.. 요즘 트렌드쪽으로 감언이설로 이해시키려 했죠. ㅎㅎ
반쭈회사를 성공시킨 주병진의 90년대 초..슬로건이 있었습니다.
'차값이 자산의 100분의 1을 넘지않도록 하겠다.'는 결심을 피력했는데.. 실제로 그는 1.1짜리 프라이드팝을 사서 궁둥이에 '제임스딘'로고를 넣고 직접 배달까지 했었죠. 압구정서 그의 프라이드랑 앞뒤로 서게돼서 한남동까지 함께 달리게 됐는데..무쟈게 빨리달리더군요. 당시 경기용튠된 캐피탈로 어렵게 추월했었죠. ㅋㅋ
차에..끌려 다니지 않을정도의 환경이면 딱 좋다는 생각입니다. 21년간 모터라이프를 해오면서, 차와 나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서는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듯 합니다. 드림카는 높게 잡되.. 항상 자신이 차에 대응해, 주도적인 입장이 되도록 노력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ㅡㅡㅡ^
2006.12.29 11:25:41 (*.254.212.129)

아참..그리고, 테드에는 자신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적당한 선의 차량으로 최대의 즐거움을 얻고 계신분들 많습니다. 저는 그 분들을 너무 존경합니다.^^
2006.12.29 11:28:44 (*.153.125.146)

21살에 이녀석은 굴리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습니다. 월드클래스 튜너를 목표로 이녀석을 통해 기본을 배우고 있는 의미도 있죠. 또래 친구들 중에는 차를 굴리는 녀석이 저 혼자라 부르주아 소리도 듣지만 이녀석을 만나기 위한 비용도 제가 만들었구요. 이녀석과 함께하는 비용역시 제가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믿고 격려해주시고 지원해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테드뿐만아니라 카라이프를 즐기는 모든이들이 주어진여건속에서 만족하며 삶의 활력소로써 즐기는 것이 카라이프를 즐기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차종이 비싼차인가 비싸지 않은 차인가 보다 자신의 차에 쏟는 열정과 애정의 값어치로 판단하시는것이 더 좋은 생각같습니다^^
테드뿐만아니라 카라이프를 즐기는 모든이들이 주어진여건속에서 만족하며 삶의 활력소로써 즐기는 것이 카라이프를 즐기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소유한 차종이 비싼차인가 비싸지 않은 차인가 보다 자신의 차에 쏟는 열정과 애정의 값어치로 판단하시는것이 더 좋은 생각같습니다^^
2006.12.29 11:46:38 (*.136.153.41)

여러 좋은 의견들 모두 값진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가진 차의 가격이나 브랜드에 의해 오너의 레벨이 결정되는 것 자체를 지양했었고, 자기가 자신의 차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중시했기 때문에 차종 불문하고 위화감없이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박성규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은 남겨진 글들과 테드의 히스토리를 차근차근 보신다면 상쇄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가진 차의 가격이나 브랜드에 의해 오너의 레벨이 결정되는 것 자체를 지양했었고, 자기가 자신의 차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중시했기 때문에 차종 불문하고 위화감없이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박성규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은 남겨진 글들과 테드의 히스토리를 차근차근 보신다면 상쇄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06.12.29 14:57:42 (*.38.148.51)
모든 사람 월급이 100만원에 기본 생활비가 동일하게 30만원이 든다고
가정했을때 3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70만원을 저축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3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50만원을 차에 쓰고^^ 20만원을 저축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본인의 경우도 사회생활 2년차에 상위직급의 "어른"들도 지하철을 애용하실때
겁없이? 구형 SM5를 타며 기름값으로 한달에 30만원 가량 소비합니다.
월급이 많고적고를 떠나서 그만큼 남들보다 저축을 덜하게 되고 그에 상응한
결과(집마련이 늦어진다던지..)는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했을때 3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70만원을 저축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3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50만원을 차에 쓰고^^ 20만원을 저축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본인의 경우도 사회생활 2년차에 상위직급의 "어른"들도 지하철을 애용하실때
겁없이? 구형 SM5를 타며 기름값으로 한달에 30만원 가량 소비합니다.
월급이 많고적고를 떠나서 그만큼 남들보다 저축을 덜하게 되고 그에 상응한
결과(집마련이 늦어진다던지..)는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12.29 17:57:14 (*.101.71.67)

제차는 13년된 엘란트라 .5 dohc입니다..^^
나름대로 제 차에 아직도 만족하고 있고 쉽게 차를 바꾸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직까지 제차만큼 마음에 드는차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값비싼 외제차보다는 자신만의 차를 꾸미고 오래도록 타는게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만...
나름대로 제 차에 아직도 만족하고 있고 쉽게 차를 바꾸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직까지 제차만큼 마음에 드는차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값비싼 외제차보다는 자신만의 차를 꾸미고 오래도록 타는게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만...
2006.12.29 19:15:37 (*.239.43.27)

차에다 그만큼 무리해서 쓰면, 그만큼 다른 곳에는 궁핍하게 될 수 밖에 없겠죠. 선택은 본인의 몫이구요. 테드에는 정말 열정과 애정으로 차를 타시는 분 많습니다만, 사실 세상에는 거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의 대부분의 동호회들도 마찬가지구요. 좋은 차 타고 의외로 젊은 나이에 너무너무 잘나가는 사람들 많지요... 그런데 -테드 분들은 안그렇겠습니다만- 그게 다 거품인 경우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빌게요. 너무 동경하시고 그럴 필요없어요.
제 생각에 "테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GTI 같은 차를 타고, 마음껏 즐기고 카라이프에 자부심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GTI가 아니라 15년된 30만원짜리 에스페로를 가지고서라도 그 차를 충분히 즐기는 법, 그 차의 존재 가치 등을 깨닫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다음 차를 선택할때도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는 것 같구요.. 너무 스포츠성 한쪽면만 본다거나, 너무 위로~위로 보기만 한다면 설사 열정이 넘친다고 해도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 "테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GTI 같은 차를 타고, 마음껏 즐기고 카라이프에 자부심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GTI가 아니라 15년된 30만원짜리 에스페로를 가지고서라도 그 차를 충분히 즐기는 법, 그 차의 존재 가치 등을 깨닫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다음 차를 선택할때도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는 것 같구요.. 너무 스포츠성 한쪽면만 본다거나, 너무 위로~위로 보기만 한다면 설사 열정이 넘친다고 해도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