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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울사람이지만 순간 이동을 하듯 몸뚱아리가 2시간 만에 강릉에 와 있는
테드에서 가장 불쌍한, 스물아홉 먹고 밥 굶고 다니는 학생입니다. ^^
안 믿어지시겠지만 저녁엔 돕바(?)를 꺼내어 입어야 할 만큼 금새 추워지므로
월동준비로 괜히 부동액부터 갈아치우고 출발~
우렁차게 영동고속국도를 뚫다가 어김없이 횡계(용평)로 빠졌습니다.
잠시 경치 감상하시고!!
음, 오랜만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스타트~ 했지만.. 아놔 비켜봐요 쫌!!
그렇게 엉금엉금 집에 도착하여 쌓여있는 택배 꾸러미들을 풉니다.
발송인이 낯익은 자의 물건을 풀어보니 세차 걸레가 두 장 들어 있습니다.
'후기 부탁'이라는 간단한 메모와 함께~
비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지만 예쁜 모습으로 캠퍼스를 맞이하고자 세차장으로 향합니다.
물 뿌리고, 거품 두 번 돌리고, 물 두 번 쏴주고 항상 그렇 듯이 세차를 끝냈습니다.
빗줄기는 굵어졌지만 새 걸레로 본닛만 닦아 보았습니다. 헐.. 이게 뭐여..
사진에서 보심과 같이 시커멓습니다.
비를 쫄딱 맞고 전체를 닦아내니 걸레의 모든 면이 저렇게 변했습니다.
너무 의아한 현상에 처음엔 도장면이 씻겨 나오는 줄..
걸레 하나가 묵은 때 제거에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아직도 의심스럽습니다.
비가 오고 있는데도 걸레질을 하는 저도 정상은 아니지만, 이 걸레도 정상은 아닌가 봅니다.
제가 무엇에 홀린 건가요?? 이런 경험 해보신 분 나타나 주세요.
(참고로, 3일 만의 세차입니다.)
정말 발로 찍은 사진..
안개등 습기 해결방법도 조언 부탁드리옵니다.
_Soul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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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권을 보내드릴 수도 없고... ^^;
동대문 오실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회사 식권 모아놨다가 영양보충 시켜 드릴께요! ㅎㅎ~

저는 세차를 자주 안하다 보니 셀프 세차장 거품 돌린 후에도 걸레로 닦아보면 때가 꼬질꼬질해요..... ㅋ
그런데 동욱님이 쓰신 걸레(?)는 먼가 특수한 극세사 제품인가요???
어디선가 도장은 보호하고 때를 잘 닦아낸다는 제품을 본기억은 있긴 하거든요.. ㅎㅎ;;

사용하신 제품 뭔지 궁금합니다~
전 요즘 거의 한달에 한번 세차를 할까말까해서...
그리고... 3번째 4번째 사진 정말 멋집니다^^

아 이런... 동욱씨... 를 위해.. 식사번개를.. 진행해야 하는건가?... 음 조만간 강릉에서 식사번개.. 진행 합니다.. ㅋㅋ
그나저나.. 걸레 참 특이 하네요.. 내차 유리 물때도 말끔이 지워질래나?

아.. 부산이면.. 같이 식사 한끼 하는거 문제도 아닐텐데.. 힘내세요^^
이쁜 베르나가 있지않습니까^^
전 차가 없어요.. 밥값에 보탤려고 ...흑..

^^ 강남쪽에 오실일 있으시면 미리 연락 주세요...
식사 제공에는 문제 없음!! ㅋ
그나저나 저 걸레(?) 참 희한하네요...
자꾸 문지르면 블렉 베롱이 색이 다크 그레이로 옅어지는거 아닐까요? ^^
안개등 습기는 안개등을 뜯어서 아래쪽에 조그만 드릴로 구멍하나만 뚫어주시면 바로 해결됩니다.(약 3~5파이정도)
습기가 생기는 라이트나 후미등도 마찬가지고요.
아랫쪽의 구멍으로 인해 습기가 더 생길것 같지만, 일단 뚫어보시면 습기가 하루이틀내에 싹 사라지고 다시는 생기지 않습니다.
혹시 세차장 거품솔로 닦고 걸레질 하셨나요?
세차장 거품솔로 아무리 빡빡 닦아도 오염물질이 닦여나가지 않더군요.
스폰지나 세차장갑 같은거 끼고 비누질해야 나중에 물기 닦을때 걸레에 아무것도 안묻더라구요....

한 때 세차광이었지만 이젠 거품세차만 하는데 괜히 절 찜찜하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이군요. 거품세차만하고 세차용 극세사 천이나 흡수력 좋은 융천으로 닦아도 간혹 검어지긴 하지만 저정도는 아닌데 궁금하기도하고 왁스를 다시 써야하나하는 찜찜함도 만들어 주시는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가장 깔끔한 잡티 제거는 세차용 고무찰흙으로 비눗물 뿌려가며 닦았을 때 였는데...)

저번주에 저도 세차하고 동일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셀프세차장 거품걸래 완전 때걸래에요 ㅡㅡㅎ 흰색차로 바꾸고 났더니 얼룩이 보입니다ㅜㅜ
그냥 5분간 물만 뿌리고 남는물로 하부세차도 좀 하고
직접 가져간 카샴푸랑 스폰지로 빡빡 문지르고 또 5분 물만 뿌립니다.
즉! 거품걸래만 쓰면 저렇게 되더라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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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세차를 자주 하는 편이고(많게는 일주일에 2~3번), 디테일링에 꽤나 신경 쓰는 편입니다.
최근까지 저도 개인용품 풀셋으로 가지고 다니며 세차했었구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요.
타월도 여러 종류를 써보았는데 말씀하신 고가의 극세나나 융 등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었습니다.
혹여 홍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회칙에도 어긋날테구요.
아직 판매망도 전혀 구축되지 않았고, 사이트도 개설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한 번 더 경험해보고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
우레탄 타공 드라잉 타월입니다. 흡수력이 작살이더군요. 커밍순~
제목보고 한참 뭔말인가 생각했습니다. ^^;
저 걸레 몬가요??? 신기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