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권영주님의 포르쉐 파나메라s 에 대한 글이 아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건만...

그 차를 실제로 볼줄 몰랐습니다. 위치는 88에서 강남방향으로 가던 중 봤습니다.

룸미러로 봤을땐 카이엔이 저렇게 차고가 낮은건가? 할정도로 어떤차량인지 몰랐으나..

설마 그게 포르쉐 파나메라인지는.....그래서 차선을 바꾸어 지나가는 배기음을 듣고자 윈도우를 내렸습니다.

잉? 소리가 없네요....두터운 배기음 등을 기대했는데.... 그런데 빠르고 조용하게 강남으로 빠져 나가더군요.....

 

권영주님께서 너무 혹평을 하셔서...(개인적으로는 포르쉐 혈통이라기 보단...ㅜㅜ)

움..마치 렉서스와 포르쉐가 하룻밤 지내면(?) 저럴 수 있겠다... 저런 감성을 지향하는 사람에겐 맞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동차 포럼은 아니지만 다른 모임에선 포르쉐 파나메라가 나쁘지 않은 컬랙션이란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사람의 취향이 다르다 보니...시승차인지 구입차인지는 모르겠으나...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