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의 고질적인 분제인 전동식 핸들 모터 불량건으로 이번에도
차를 사업소에 입고시켰습니다...

주행시 요철이 있는부분을 가거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을 가게 되면
스티어링휠 앞쪽부분에서 딸딸딸~ 하는 미세한 잡소리가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오늘 일하러 가던도중 유난히 크게 들리는 잡소리에
'욱'해서 현대사업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예약없이 가긴 처음인제 운좋게도 바로 자리를 잡을수 있어서
기사분이 시운전해보시고 바로 수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 차는
195 55 15 사이즈에서 205 45 16으로 인치업 하였고
스프링을 교환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방금 연락이 왔는데.......
인치업때문에 과부하가 걸려서 스티어링 모터에
무리가 간거라고 말하면서 스티어링 모터를 교환함(3번째 개선품입니다.....벌써 3번째 교환)과 동시에
얼라이 먼트와 조수석 문짝에서나는 잡소리까지 함께 잡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연초부터 현대노조때문에 그닥 좋은 인상을 못받았는데

서비스 잘~받고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