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미국으로 다시 건너와서 오랜만에 인터넷을 하네요 ^^
(이놈의 아파트터미널이 다차서 인터넷이 안됩니다..;; 매니져는 디셈버에 된다고 하다가 이젠 얼리 제뉴어리, 좀있다가 얼리 페브러리라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ㅠ)

스타벅스에 앉아서 열심히 서핑중입니다. 그나마 와이어리스 인터넷 되는 곳이
몇군데 되는데 스타벅스나 그나마 오래 있어도 눈치 안 보이는 곳이라 매번 들리네요;
(물론 따로 돈도 내지만서도;;)


이번 정해년 새해를 혼자서 집에서 TV나 보면서 보냈습니다. ^^

좀 암울한 첫날이었지만 그래도 동생녀석의 공연을 보고 온 뒤라 그런지 기분은 좋더군요. 몇일전엔 근처 뉴멕시코주로 스키타러도 한번 다녀오고...(여행경비마련 기부콘서트였습니다 하핫)
그래도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네요 ^^.

참, 이곳에서 전 NF 3.3과 99캠리 2.4를 번갈아 가면서 타고 있습니다.
이번에 NF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차가 참 좋더군요. 확실히 현대차가 많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일전에 NF개발하신 분하고 잠시 연이 닿았었는데 뒷서스 개발 배경(?)을 얼핏 들었습니다. ^^;; 그때문인가 자꾸 승차감이 좋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예전에 타던 300M(FF,3.5L,세로배치 엔진)과 비교해보면 미션이 제일 먼저 느낌이 옵니다.
NF3.3은 출발이 아주 더딥니다. 가속되는 느낌이 한두박자 쉰다음 간다는 느낌?
300M은 리니어한 그래프를 그리면서 가속되는 느낌이랄까요? ^^;

일단 가속이 붙어 속도가 나면 차는 빨려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참 잘 나갑니다.
엔진 사운드도 독특한 느낌을 받았구요. 썌~~앵? 표현하기 힘드네요 ^^


거리에서 점점 현대, 기아차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GM대우의 라세티도 보이네요.

어서 현대가 많이 발전해서 현대차 탄다는 자부심이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정해년 새해에 복이 꽉꽉들어찬 돼지 모두 키우시구요!

제가 또 돼지띠라서 친구돼지들 몰아드리겠습니다. 하하 ^^

그럼 좋은하루 보내시길~!~!



ps. 로드스터를 알아보고 있는데 이놈의 덩치가 절 울게 만드네요;;
     MR2, MX5, S2k 전부 좀 꽉끼는 느낌.. ㅎㅎ
     암튼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