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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성년자 딱지를 뗀지 아직 1년 밖에 안된 학생.. 아니 백수입니다 ㅡ,,
저희 어머니랑 여기저기 장보거나 둘러다니다 보면, 어머니께서 항상 하이빔에 관해서 말씀을 많이 하세요. 하이빔이 아니라도, 시퍼렇거나 새하얀 HID 빔에 특히 민감하세요. 뒤에서 일반 승용차가 HID 키고 있으면 눈이 부셔서 운전을 제대로 못 하겠다고 하시고.. SUV가 그러면 말할 것도 없죠. 좌회전하면서 마주보는 차가 HID를 특히나 조사각 높여서 키고 있으면 한두번이 아니지만 매번 짜증을 내십니다.
여기 테드 회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자동차에 관심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게 보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실험군(?)이 좁아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10년 전부터 독일에 있는 포르쉐 연구소로 가고 싶었던 게 꿈인 저 또한 무분별한 램프 개조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빨리 달릴 일도 없고, 주변에 빛이 충분한 시내에서는 정말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가는 어린양의 잡설이었습니다 ^^
저희 어머니랑 여기저기 장보거나 둘러다니다 보면, 어머니께서 항상 하이빔에 관해서 말씀을 많이 하세요. 하이빔이 아니라도, 시퍼렇거나 새하얀 HID 빔에 특히 민감하세요. 뒤에서 일반 승용차가 HID 키고 있으면 눈이 부셔서 운전을 제대로 못 하겠다고 하시고.. SUV가 그러면 말할 것도 없죠. 좌회전하면서 마주보는 차가 HID를 특히나 조사각 높여서 키고 있으면 한두번이 아니지만 매번 짜증을 내십니다.
여기 테드 회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자동차에 관심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게 보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실험군(?)이 좁아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10년 전부터 독일에 있는 포르쉐 연구소로 가고 싶었던 게 꿈인 저 또한 무분별한 램프 개조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빨리 달릴 일도 없고, 주변에 빛이 충분한 시내에서는 정말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가는 어린양의 잡설이었습니다 ^^
2007.01.11 22:13:49 (*.143.23.51)

이런 내용의 글들은 심심할만 하면 올라오네요. 그만큼 눈에 거슬리게 하고 다니는 요상한 심보의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 뭐 제차에도 HID를 달았으니 팔이 안으로 굽는건진 몰라도 꼭 싸잡아서 HID 붙인차를 도매급으로 몰아부치는 분들의 글을 보면 좀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그냥 할로겐이건 HID건 평지에서 서있는데 눈이 부시다면 그넘이 나쁜넘입니다. 그런놈을 욕해야지 무조건 HID, 거이에 SUV면 뭐 완전 죽일놈이 되는 이런분위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많이 예민한 편이라 길을 가다가 유심히 다른차들의 라이트 조사각을 봅니다. HID붙이고도 조사각 안높인차들은 이쁘게 봐줄만하죠. 그냥 할로겐인데 라이트가 하늘을 쳐다보는 차들은 정말 따라가서 망치로 깨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제차가 쏘렌토입니다. HID달렸구요. 조사각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수평 아래 입니다. 그래서 앞에 승용차가 있더라도 빛은 트렁크 윗부분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SUV가 차가 높아 다른차, 사람에게 눈부시다라는 생각은 절대 편견입니다.
HID를 붙이는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한번 HID를 사용하면 이거 안쓰면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전에타던차는 순정으로 HID가 있었기 때문에 차를 바꾸면서 사제로 붙이게 되었죠. 안개등까지 하는 차들도 많던데 안개등은 조사각이 의미가 없구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100% 눈부시다는걸 알기때문에 저도 이건 반대합니다. 당연히 제차에도 없지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개성존중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근데... 뭐 제차에도 HID를 달았으니 팔이 안으로 굽는건진 몰라도 꼭 싸잡아서 HID 붙인차를 도매급으로 몰아부치는 분들의 글을 보면 좀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그냥 할로겐이건 HID건 평지에서 서있는데 눈이 부시다면 그넘이 나쁜넘입니다. 그런놈을 욕해야지 무조건 HID, 거이에 SUV면 뭐 완전 죽일놈이 되는 이런분위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많이 예민한 편이라 길을 가다가 유심히 다른차들의 라이트 조사각을 봅니다. HID붙이고도 조사각 안높인차들은 이쁘게 봐줄만하죠. 그냥 할로겐인데 라이트가 하늘을 쳐다보는 차들은 정말 따라가서 망치로 깨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제차가 쏘렌토입니다. HID달렸구요. 조사각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수평 아래 입니다. 그래서 앞에 승용차가 있더라도 빛은 트렁크 윗부분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SUV가 차가 높아 다른차, 사람에게 눈부시다라는 생각은 절대 편견입니다.
HID를 붙이는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한번 HID를 사용하면 이거 안쓰면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전에타던차는 순정으로 HID가 있었기 때문에 차를 바꾸면서 사제로 붙이게 되었죠. 안개등까지 하는 차들도 많던데 안개등은 조사각이 의미가 없구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100% 눈부시다는걸 알기때문에 저도 이건 반대합니다. 당연히 제차에도 없지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의개성존중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2007.01.11 23:15:41 (*.83.65.189)
HID의 경우 순정이면 오토 라벨링 기능이 있습니다.
사제로 하는 경우 오토 라벨링의 기능까지 되는 HID를 장착하지 못합니다.
평상시에 괜찮더라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뒤에 짐을 싣거나, 사람을 태우거나 등)
조사각이 변해서 앞 차에 영향을 줘서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법적으로도 사제 HID는 단속의 대상입니다.
조사각을 조절을 한다고 해도.. 제 생각으론 사제 HID는 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제로 하는 경우 오토 라벨링의 기능까지 되는 HID를 장착하지 못합니다.
평상시에 괜찮더라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뒤에 짐을 싣거나, 사람을 태우거나 등)
조사각이 변해서 앞 차에 영향을 줘서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법적으로도 사제 HID는 단속의 대상입니다.
조사각을 조절을 한다고 해도.. 제 생각으론 사제 HID는 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7.01.12 00:13:15 (*.143.218.230)

hid 장착차량... 말이 많군요.. 저 역시 장착 했습니다... 요즘 차량들은 굳이 hid 를 장착하지 않아도 될만큼... 전구에 발전이 좋아 졌습니다.. 하지만 구형 특히 10년 이상된 모빌들은 대부분.. 상향 하향 등을 다 켜도... 어둡습니다... 물론 서울 시내는 좀 덜하겟지만요..
그러한 점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hid 처럼 시인성이 좋은 ? 제품은 권장 사항이 아닐 까요?...
다만 조사각을 높이거나... 안개등까지 hid를 장착한 차량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하겠지만요...
전 주간 주행중엔 라이트를 켜지는 않지만... 주행중 hid를 켜고 뒷따라오는 차량을 보고 그리.. 놀라거나.. 당황 스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랴 뒷차의 움직임을 쉽게 읽을수 있어 편하더군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켜고 다녀야갰습니다..
그러한 점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hid 처럼 시인성이 좋은 ? 제품은 권장 사항이 아닐 까요?...
다만 조사각을 높이거나... 안개등까지 hid를 장착한 차량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하겠지만요...
전 주간 주행중엔 라이트를 켜지는 않지만... 주행중 hid를 켜고 뒷따라오는 차량을 보고 그리.. 놀라거나.. 당황 스럽지는 않습니다... 오히랴 뒷차의 움직임을 쉽게 읽을수 있어 편하더군요... 저도 이제부터라도 켜고 다녀야갰습니다..
2007.01.12 01:13:48 (*.236.204.220)

HID요즘 도로에 정말 많이 보이죠...그런데 안개등과 헤드라이트를 세트로 구입했는지...4개의 눈부신 전구가 눈에 비칠때는 간혹 짜증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저또한 HID장착되어 있습니다만 장착하고 가장먼저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헤드램프 켠 상태로 내려서 맞은편 운전자 높이에서 눈부심을 파악한 기억이 납니다...
2007.01.12 02:11:47 (*.152.174.34)
모 동호회에 가면 다 켜면 눈부시니까 안개등에 장착한거만 켜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실제로는 안개등이 더 눈부신데 말이죠.....^^;;;
2007.01.12 02:43:26 (*.219.69.91)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다만 약간의 오해를 하시네요.
.. 제가 문제시 삼는 것은, 대낮처럼 훤한 시내에서 빨리 달리지도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HID를 쓰는 경우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너무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저나 어머니는 눈이 많이 않 좋고 약해서요. 아직 운전도 안 해본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과유불급
이 말이 가장 적당할 것 같네요.
ps 이동규님 ㅎㅎ 안타깝게도 이제 그 꿈은 접어야겠어요
.. 제가 문제시 삼는 것은, 대낮처럼 훤한 시내에서 빨리 달리지도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HID를 쓰는 경우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너무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저나 어머니는 눈이 많이 않 좋고 약해서요. 아직 운전도 안 해본 제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과유불급
이 말이 가장 적당할 것 같네요.
ps 이동규님 ㅎㅎ 안타깝게도 이제 그 꿈은 접어야겠어요
2007.01.12 08:10:52 (*.171.121.126)

문제는 할로겐램프용으로 만들어진 하우징에, 전구만 HID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사제 HID들입니다. 아무리 각을 낮추어도 빛이 반사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편및 앞차들에게 엄청 피해를 줍니다. 심지어는 눈부심때문에 사고를 부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OEM HID들은 그런 문제점이 없지요.
2007.01.12 09:54:20 (*.152.101.55)
언급하신 문제는 조사각 조절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HID냐 아니냐에 따라서 차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낮이건 야밤이건 HID건 아니건, 잘못된 조사각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 문제입니다. HID가 아니라도 쓸데없이 조사각 높여서 다니는 차량도 꽤 있습니다. 신호대기중 맞은 편에 서 있으면 굉장히 짜증나지요. 반대로 HID장착차량이라도 조사각만 잘 맞춰져 있다면 다른 차량의 주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겠지요. 주간 라이트 점등에 대해서는 테드캠페인으로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운전을 시작하시게 되면 주간에 라이트를 점등하는 이유를 좀 더 가깝게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이성구님 말씀대로 내가 뒷차보는게 편해지다보니.. 저도 켜게 되더군요.
2007.01.12 10:19:47 (*.115.56.83)
으흠... 꿈을 접으시다니.... 그렇다면 페라리 연구소로... ㅎㅎ 가끔 짜증나게 하는 HID장착차량들이 있긴합니다 자신도 모르고 조사각이 높여있는 채로 그게 그냥 좋은것으로 알고 다니는 분도 꽤 될거예요... (이렇게 장착해주시고 보내신 엔지니어의 개념은 저넘어에...)
일단 밤에 밝아서 시야확보에 유리하다보니 한번하셨던분은 아니하실수없는 아이템이 되곤하죠... 할로겐램프는 하이엔드로 가봐야 별 차이가 없다는거... 싼 HID도 많은데 아니할수 없지요... 물론 저는 누런 순정할로겐 달고다니지만... 동경의 대상이죠... (하지만 지르기는 아깝다는거...ㅋㅋ 그돈임면 할수있는 다이 아이템이... 그러다 보니 아무껏도 못하게 되더군요)
윤성준님 목표를 높게 잡으십시요 젊으신것 같은데 까짓거 페라리연구소라고 못들어 가겠습니까? 외국으로 뛰시려면 영어를 차근차근 쉬운것부터 준비하시고 자기개발하시면 됩니다 꿈을 버리지마시고 한계단한계단 올라가보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반드시... ^^
일단 밤에 밝아서 시야확보에 유리하다보니 한번하셨던분은 아니하실수없는 아이템이 되곤하죠... 할로겐램프는 하이엔드로 가봐야 별 차이가 없다는거... 싼 HID도 많은데 아니할수 없지요... 물론 저는 누런 순정할로겐 달고다니지만... 동경의 대상이죠... (하지만 지르기는 아깝다는거...ㅋㅋ 그돈임면 할수있는 다이 아이템이... 그러다 보니 아무껏도 못하게 되더군요)
윤성준님 목표를 높게 잡으십시요 젊으신것 같은데 까짓거 페라리연구소라고 못들어 가겠습니까? 외국으로 뛰시려면 영어를 차근차근 쉬운것부터 준비하시고 자기개발하시면 됩니다 꿈을 버리지마시고 한계단한계단 올라가보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반드시... ^^
2007.01.12 21:17:17 (*.143.23.51)

오트레벨링 기능이 없으면 HID를 쓰지말라는것도 조금은 이해가 안가는점입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하시지만 피해를 주고 안주고는 라이트가 뭐냐가 아니구 조사각이 문제입니다. 할로겐램프가 달린차도 뒤에 쌀을 실으면 앞차나 사람에게 분명히 피해를 줍니다. 대신에 빛이 노란색이니 그냥그냥 넘어가게 되는거셌죠. 이게 불빛이 하얗거나 푸르스름하면 양아치취급을 하는게 좀 거시기 하다는 것입니다.
유럽차들의 경우엔 의무적으로 라이트 높이조절장치가 들어갑니다. XG구형에 장착된 라이트 높이조절기와 거의 똑같이 스위치로 라이트 높이가 조절되죠. 오토레벨은 아니지만 뒤에 짐을 실었을때 사용하라고 있는겁니다. 할로겐도 피해를 준다는거겠죠.
유럽차들의 경우엔 의무적으로 라이트 높이조절장치가 들어갑니다. XG구형에 장착된 라이트 높이조절기와 거의 똑같이 스위치로 라이트 높이가 조절되죠. 오토레벨은 아니지만 뒤에 짐을 실었을때 사용하라고 있는겁니다. 할로겐도 피해를 준다는거겠죠.
2007.01.13 06:46:05 (*.14.71.166)

글쎄요. 전방은 환하게 보고 싶어하고, 후방에서의 강한 빛은 싫어하는, 인간 특유의 이기적 본성을 어디까지 자신이 다스리느냐(어두울 때 적절하게 켜서 볼 건 보고, 또한 동시에 타인에게 폐는 안 끼치는)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겠죠.
사견이지만, HID는 자신의 눈에 익숙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야간의 거리의 도로등이 촘촘히 켜진 곳에서는, 높은 광량의 헤드라이트는 그다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법정 제한속도 이하로 달리는 경우에는, 밤이라도 HID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다지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한국의 도로사정(촘촘한 가로등을 가진)을 감안하면요.
타인에게 피해를 안 끼치도록 조사각까지 신경쓰며 켜고 달리시는 분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을 많이 봐왔기에, 뒤에서 HID가 비치면 일단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조사각까지 신경쓰며 켜고 달리시는 분들은, 같은 범주에 포함되어서 무척 불쾌하리라는 것 잘 알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분들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엄격한 룰의 제정과, 강력한 법집행이 따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견이지만, HID는 자신의 눈에 익숙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야간의 거리의 도로등이 촘촘히 켜진 곳에서는, 높은 광량의 헤드라이트는 그다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법정 제한속도 이하로 달리는 경우에는, 밤이라도 HID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다지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한국의 도로사정(촘촘한 가로등을 가진)을 감안하면요.
타인에게 피해를 안 끼치도록 조사각까지 신경쓰며 켜고 달리시는 분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을 많이 봐왔기에, 뒤에서 HID가 비치면 일단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조사각까지 신경쓰며 켜고 달리시는 분들은, 같은 범주에 포함되어서 무척 불쾌하리라는 것 잘 알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분들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이부분에 있어서는, 엄격한 룰의 제정과, 강력한 법집행이 따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룹드라이빙 자체도 멋있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같은 길 가면서 기름값 아깝게 왜 혼자 타고 줄줄이 다니나. 그러는 사람도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