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동차 구입을 위해서 가입인사도 안하고 급한 나머지 질문글 몇번 남겼습니다.

전 예전 프리챌때 조금 들락날락했었고요...

뉴비틀타다가 심하게 사고나서 폐차하고 한 3년 거의 운전 안하고 살았습니다.

아직도 운전대를 잡으면 뉴비틀이 뒤집히면서 대굴대굴 구를때의 그 상황이 계속 생각나서 운전이 겁납니다. 사실 살아있다는 것이 감사할 정도였습니다. 차에 연기도 나고 해서 소방차 와서 불끄고... 참 무서운 경험이었네요...

그 이후로 사진에 취미를 붙여서 지내다가 타던 차를 교체할 시기가 되어 프리챌 가보니 글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곳을 알아냈습니다....

그랜저 3.8 풀옵션을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대 노조의 꼴을 보고 관뒀습니다.

혼다 레전드와 인피니티 g35, BMW 523, BMW 530(1000만원 넘게 할인하네요...)등을 놓고 갈등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본래 아우디-폭스바겐 계열을 좋아합니다.. 꿈의 차는 골프 GTI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아우디 매장을 갔더니 A6 2.4가 좀 혜택이 있더군요...

본래 아우디도 할인을 자주 하나요????

영맨말로는 이번이 첨이자 마지막이고 이번주까지만이라네요...

하여간....

아무래도 3.2콰트로나 BMW530보다는 좀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우디의 맛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르기로 했습니다...

오늘 계약했네요... 아직 색은 못골랐습니다...

사실 아직 시승도 안했네요... 이번주까지만 혜택이 있다고 해서 우선 계약만 했습니다...

잘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