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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밤에 남산같은 분위기를 내는 진양호 물박물관 앞 주차장에 갔다가...
본넷 중앙에 투명하게 처리가 되어있고 (꼭 우퍼박스를 아크릴로 짠 것같은...) 조명까지 설치되어있는
꼭 분노의 질주에 나올법한 차를 보았답니다. 당시엔 그냥 저렇게 꾸미고도 다니는구나..하고 지나쳤는데
어제 오후 도로에서 YF 한대가 자세를 낮추고 오길래 봤더니.. 본넷에 이런것이 달려있더군요...
검색해보니 썬루프+본넷트..본루프라고 합니다..
(사진은 웹에서 펐습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요즘 투스카니 동호회에선 꽤나 유행타는 아이템입니다... 과급장착하신분들 이야기로는 엔진열 방출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하더군요.. 물론 냉각기능자체 보단 패션아이템으로 장착하시는분들이 더 많죠..

구변대상인지 갑지가 궁금하네요...
튜닝쇼에서 이슈되었던 모델인데요... 진동과 열에 대응한 모델이라고 하던데요..
별로 권유하고 싶지 않네요
열리는 부분이 유리로 보이는데...평소에는 유리때문에 더 안 좋지 않을까요?
금속보다 유리가 더 열차단이 심할텐데요...ㅡㅡ;;;
그리고 흡입구까지 만들지 않는 이상...공기역학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아님 되려 마이너스가 될지 알 수 없을것같아요.

어^^ 저하고 성함이 같은분이^^;;;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틸팅을 하지 않는 다면 열이 더 받을 수도 있고,
철판에 비해 무겁고 늘어난 무게는요..^^;;;
안그래도 무거워서 밧데리 옮기고 카본이나 FRP 후드로 바꾸는데..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른 문제이지만, 냉각이 우선이라면 저는 란에보처럼 차라리 덕트를 뚫고,
빗물이 문제라면, 빗물 유입 방지용 수동 덕트를 부착하겠습니다.
진짜 헉이군요...
무게가 많이 늘어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