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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다른 사람 예기는 아니구요. 제예깁니다.
현대차 홈피에 보면 멤버스클럽이라고 회원들을 위한 행사만 나오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에 매월 정기행사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칼럼을 쓰고 일반인의 질문을 받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 이름이 "자동차 지식인"입니다.
모터싸이클 타던 시절에는 일년에 두번이상 잡지에 글쓴다는 생각으로 자주 시승기나 칼럼을 썼는데, 사륜차 타면서는 너무 고수들이 많고, 분야를 찾기도 뭐해서 글쓰는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감을 찾는 수준으로 신청한 것이 고정 패널로 선정이 되서 석달째 활동중입니다.
문제는 별로 보수가 없다보니 글이 건성으로 써지게되고, 답변도 짧습니다.
(물론, A4용지 빽빽히 한장 정도가 표준량이라서 게시판 글 하나 쓰는 것보다 쪼금 신경쓰는 정도로만 쓰게됩니다.)
글도 그렇지만, 사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길게 쓰기 힘듭니다.
그래도, 그동안은 제 주관대로 글쓰려는 부분을 반영해서
주제가 "디젤엔진"이었을때는, 다들 커먼레일 차량 관리에 대해서 글을 쓸때, 저는 디젤 레이싱카 예기를 쓰고...
주제가 "겨울철 차량관리"였을때는, 남들이 차량 정비에 대해서 글쓸때, 저는 스노타이어와 아이스랠리카 예기를 썼죠.
한마디로 주로 정비쪽에 치우친 예기만 쓰는게 싫어서 드라이빙에 관한 예기로 돌려가는 거죠.
(저도 1급기사 자격증있는 정비사입니다.
몰라서 안쓰는게 아니라, 똑같이 쓰는게 싫은거죠.
글쓰려고 보면, 정비쪽에서는 소스가 똑같아집니다.)
근데 이번에는 "
1월의 주제 :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자가정비 "
이렇게 주제를 주니 정비에 대해서 안쓸수가 없는데, 이거 어떻게 드라이빙쪽으로 끌고나갈 방법이 없을까요?
뭐, 크게 고민할 거리는 아니지만 방향잡는 것이 나름대로의 즐거운 시간이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글의 요지는 질문이라기 보다는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차원입니다.
덧) 테드의 고수님들은 질문을 삼가해주세요.
우선 제수준이 바닥이고, 일반인 대상의 행사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기도하고, 수준높은 질문은 대강 넘기게 됩니다. 말그대로 성의없는 모습만 보이게 될거 같아서요. -_-;
현대차 홈피에 보면 멤버스클럽이라고 회원들을 위한 행사만 나오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에 매월 정기행사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칼럼을 쓰고 일반인의 질문을 받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 이름이 "자동차 지식인"입니다.
모터싸이클 타던 시절에는 일년에 두번이상 잡지에 글쓴다는 생각으로 자주 시승기나 칼럼을 썼는데, 사륜차 타면서는 너무 고수들이 많고, 분야를 찾기도 뭐해서 글쓰는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감을 찾는 수준으로 신청한 것이 고정 패널로 선정이 되서 석달째 활동중입니다.
문제는 별로 보수가 없다보니 글이 건성으로 써지게되고, 답변도 짧습니다.
(물론, A4용지 빽빽히 한장 정도가 표준량이라서 게시판 글 하나 쓰는 것보다 쪼금 신경쓰는 정도로만 쓰게됩니다.)
글도 그렇지만, 사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길게 쓰기 힘듭니다.
그래도, 그동안은 제 주관대로 글쓰려는 부분을 반영해서
주제가 "디젤엔진"이었을때는, 다들 커먼레일 차량 관리에 대해서 글을 쓸때, 저는 디젤 레이싱카 예기를 쓰고...
주제가 "겨울철 차량관리"였을때는, 남들이 차량 정비에 대해서 글쓸때, 저는 스노타이어와 아이스랠리카 예기를 썼죠.
한마디로 주로 정비쪽에 치우친 예기만 쓰는게 싫어서 드라이빙에 관한 예기로 돌려가는 거죠.
(저도 1급기사 자격증있는 정비사입니다.
몰라서 안쓰는게 아니라, 똑같이 쓰는게 싫은거죠.
글쓰려고 보면, 정비쪽에서는 소스가 똑같아집니다.)
근데 이번에는 "
1월의 주제 :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자가정비 "
이렇게 주제를 주니 정비에 대해서 안쓸수가 없는데, 이거 어떻게 드라이빙쪽으로 끌고나갈 방법이 없을까요?
뭐, 크게 고민할 거리는 아니지만 방향잡는 것이 나름대로의 즐거운 시간이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글의 요지는 질문이라기 보다는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차원입니다.
덧) 테드의 고수님들은 질문을 삼가해주세요.
우선 제수준이 바닥이고, 일반인 대상의 행사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기도하고, 수준높은 질문은 대강 넘기게 됩니다. 말그대로 성의없는 모습만 보이게 될거 같아서요. -_-;
2007.01.14 11:35:55 (*.127.196.79)
자가정비라면... 우선 자가정비가 가능한 범위... 그리고 내차에 해당하는 정비지침서 구입 (어디수 구할수있는지... 인터넷+직접구입...등등 사진첨부해서...^^)... 그리고 자가정비에 필요한 공구들 (공구 종류와 비용 구입요령등....) 부터 시작하시는것은 어떨지요 ^^ 그다음에 천천히 자동차설명서에도 있는 부품교환주기로부터 현재 내차를 내가 정비할수있는 부분...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보충, 브레이크패드교환 ... 오우~ 제가 쓰고도 머리가 아프군요... 여기서..gg
2007.01.14 11:43:23 (*.127.196.79)
황호선님...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화이링입니다~~~!!! 그리구... 초보라 저두 질문이 있어서요... 히히히... 고rpm에서의 밸브개폐에 따른 난류유동과 연료직분사 방식이 실린더내 홉합기 농도및 온도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정말정말 알고시퍼요~ 갈켜주실꺼죠~~~? 아 ~그리구 터보플로우맵을 읽는 방법두 알고시퍼요... 그리고 매핑데이터 공유쩜...
2007.01.14 11:43:37 (*.83.144.46)

메일로 온 주최측의 주문사항이 이거였습니다.
-페이지 내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 문구를 삽입할 것입니다.
"차량의 이상이나 고장이 아닌 예방 정비나 간단한 소모품의 교체 등으로 제한 됩니다. 차량의 이상이나 고장 등에 대해서는 가까운 정비센터에 문의하세요."
점점 차를 모르는 일반인에게 접근할만한 내용으로 적어달라는 부탁같습니다.
이러면 딱 한줄밖에 쓸게 없는데...
"출고시 지급되는 차량설명서대로만 하세요" zzz
-페이지 내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 문구를 삽입할 것입니다.
"차량의 이상이나 고장이 아닌 예방 정비나 간단한 소모품의 교체 등으로 제한 됩니다. 차량의 이상이나 고장 등에 대해서는 가까운 정비센터에 문의하세요."
점점 차를 모르는 일반인에게 접근할만한 내용으로 적어달라는 부탁같습니다.
이러면 딱 한줄밖에 쓸게 없는데...
"출고시 지급되는 차량설명서대로만 하세요" zzz
2007.01.14 21:56:35 (*.182.232.143)

호선님이 그런것까지 하시는지는 몰랐네요^^ 정비상태에 따른 주행능력의 변화 같은걸 주제로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은데 호선님 생각은 어떠신지 ㅎㅎ
2007.01.15 09:29:21 (*.87.60.118)

동섭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자동차 공학부 대학원의 논문대행 서비스를 찾아보세요. zzz"입니다. - 제가 주로 답하는 스타일입니다. ㅋㅋ
재갑님, 법적으로 자가정비할 수 있는 부분이 대부분 주행성능과는 큰 관계가 적어서, 자가정비와 바로 연결시키기에는 어려운 내용 같습니다. 정비보다는 점검에 핵심을 두면 그나마 방향이 될듯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면 글 쓰기 하루이틀 전에야 주제를 주고, 글의 완성도나 문답의 성실도를 안따지기에, 글을 성의없이 쓰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인기도 안따지니까, 저 좋을대로 주제를 끌고나가는 것도 재미죠. 어쨌든, 이번에도 한시간 정도만 글 쓰고 바로 제출예정입니다. 너무 신경쓰면 아까운 이벤트이다보니...
재갑님, 법적으로 자가정비할 수 있는 부분이 대부분 주행성능과는 큰 관계가 적어서, 자가정비와 바로 연결시키기에는 어려운 내용 같습니다. 정비보다는 점검에 핵심을 두면 그나마 방향이 될듯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면 글 쓰기 하루이틀 전에야 주제를 주고, 글의 완성도나 문답의 성실도를 안따지기에, 글을 성의없이 쓰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인기도 안따지니까, 저 좋을대로 주제를 끌고나가는 것도 재미죠. 어쨌든, 이번에도 한시간 정도만 글 쓰고 바로 제출예정입니다. 너무 신경쓰면 아까운 이벤트이다보니...
2007.01.15 21:49:12 (*.108.18.151)

겨울철 스키장에서 워셔액이 떨어졌을때,(눈온뒤 지저분한 노면에서 워셔액 부족은 거의 두금이죠 ㅡㅡ;) 전 주저없이 이슬이를 까 넣습니다....ㅡ,.ㅡV
얼 염려도 없고, 워셔액 구할때 까지 임시 방편이죠 뭐 ㅡㅡ;
얼 염려도 없고, 워셔액 구할때 까지 임시 방편이죠 뭐 ㅡㅡ;
2007.01.16 00:48:59 (*.114.62.37)

의미있는 작업을 하시는군요.
항상 글을 보는 대상을 너무 고려하다보면 할 이야기를 다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황호선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정도면 충분히 좋은 글로 나올 것 같습니다.
항상 글을 보는 대상을 너무 고려하다보면 할 이야기를 다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황호선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정도면 충분히 좋은 글로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