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 상용차 시장에 눈길

현대가 중국의 상용차 시장에도 진출한다. 현대는 이미 중국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상용차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의 상용차는 승용차만큼이나 높은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이며 다수의 해외 메이커들이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현대는 작년 말 중국의 BBHDT(Bei Ben Heavy-Duty Truck Co.)와 4억 달러 규모의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다. BBHDT는 아직까지 중소형 상용차만 만들고 있으며 연간 규모도 4만대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2014년에는 중국에서만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현대는 BBHDT와의 합작을 통해 2013년에는 글로벌 상용차 판매를 2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