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펭-닛산 합작사의 승용차 디비전이 새 브랜드 베누치아를 런칭했다. 베누치아는 중국어로 치천(Qichen)으로 불리며 아침의 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베누치아는 동펭-닛산의 3번째 합작이기도 하다. 동펭-닛산은 합작 7년 만에 누적 판매가 2백만 대를 넘었다.

동펭-닛산은 베누치아 브랜드를 통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개발과 디자인 모두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철저히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첫 모델의 출시는 2012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GAC와 혼다는 지난 2007년 리니안 브랜드를 내놨고 SAIC-GM-울링은 올해 7월 바오준을 런칭했다. 중국 합작사의 새 브랜드 런칭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