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내년부터는 내실 다진다

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열심히 신차를 내놨다. 최근 나온 신차들은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상품성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라인업의 33%가 교체될 정도로 빠르게 신차를 내놓고 있다. 내년에는 신차 러시가 조금 뜸해진 대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포드는 코스트와 부채를 줄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제 경영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보다 먼 미래를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를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33%의 라인업 교체는 27%의 업계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그동안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했다. 2013년까지 해마다 새 글로벌 플랫폼에서 완전 신차를 내놓을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