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를 시승해보고 결정한 아우디 A6 2.4를 어제 인수 받았습니다.
밤에 인수받아서 많이 타보지는 못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콰트로에 대한 열망도 있지만 우선 아우디를 시작했다는 것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3년 전 잇단 사고로 아직도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요즘에도 고속도로에서도 100km/h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크게 핸들링 머신에 대한 집념은 없는 상태입니다.

우선 올림픽 도로를 나가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역시나 노면상태에 대해서 우리나라차들 보다는 많이 민감하군요...

그전차 보다 배기량이 올라가서인지 차는 잘나갑니다.

주말에 좀 멀리라도 놀러갔다 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