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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십니까?
아직까지 하수 내공의 권용진입니다.
어제 명동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있어 한자 남깁니다.
(해당 메이커와는 절대 감정이 없습니다. 이점 미리 이해해주시길...)
여친과 여친의 친구, 아는 동생, 저 이렇게 넷(여3 남1)이 제차를 타고 명동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밥먹으러 갈 곳이 별로 없어 다른데로 가자는 여성부의 주장에 의해.
명동성당쪽으로 해서 나오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주말 명동은 게다가 명동성당 앞쪽은 인파가 대단합니다.
사람들 피해서 살살 나오고 있는데 뒤에서 뭐가 엥엥~~대고 일명 후까시를 주고 있더라고요.
미러로 확인되는건 TG 한대 뿐이었는데 머가 자꾸 엥엥~~대더라구요.
TG가 명동성당으로 들어가자마자 포착된건 완전 낮은 차체의 시뻘건 차량.
페라뤼였슴다.
원체 낮은 차체여서 안보였었던거라는. ㅡ.ㅡ;;
암튼 제 뒤에서도 계속 엥엥~~ 후까시를 주며 따라오더라구요.
그 사람 많은데서 시선집중을 노린 후까시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모두 인상을 쓰고 쳐다보던데.
(정확한 차종은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메이커도 밝히지 말아야 하나요? ㅡ.ㅡㅋ)
암튼 그 사람 많은데서 저는 일단 서행해야한다는 일념하에 앞차를 졸졸졸 따라가고 있었는데.
계속 제 차의 하체가 궁금해서였는지 확!!왔다가 급!!하게 섰다가 엥엥~~~대다가... 이 짓(?)을 반복 하더군요.
명동성당을 지나 좌회전하는데, 아시다시피 그쪽 길도 만만치 않게 막힙니다.
(롯X 백화점 세일하더군요... 완전 쥐약인 시즌이란거~~)
다들 좌회전 줄맞춰서 나오고 있는데 옆으로 빠지면서 또 후까시 엥엥~~
(엥엥~~은 제 여친의 표현을 빌렸습니다... 페라뤼의 특징적인 엔진 사운드를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그러더니 옆치기 시도!!
하지만 들어갈 자리가 없죠. ㅡ.ㅡ;;
그시간대에 명동주변이란 뭐 전쟁터니까요.
암튼 신호대기 중에서 계속 엥엥~~대면서 남여(로 보였는데)가 히히덕 거리는거 같더라구요.
뭐가 급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 여친과 나머지 동승女들의 한마디씩은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 여친: 납작하게 생긴게 뭐저렇게 엥엥대는거야?! 어차피 막히는 길인데 뭐 어쩌라구!!
여친 친구: 저거 뭔차랴? 비싸? (웅, 아파트 한채정도) 지네 집에 가서 엥엥대라구래. 어따대구 밀어재끼는거야? 줄서있는거 안보이나?
아는 동생: 오빠. 나중에 저런차 타지마. 저런 애들이랑 똑같아지자나.(속으로, 저거 못사 ㅜ.ㅜ) 너무 촐싹거리고 차도 싼티나...(몰라도 너무 모른다. 아파트 한채라니깐...)
암튼 여성분들(차에 별 관심 없는)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메이커의 이미지가 되기도 하나 봅니다.
차는 좋고 멋진데 차주분이 좀... ㅡ.ㅡㅋ
머라하려고 쓰는 글은 절대 아니구요, 그런 액션을 받아들이는 여자들의 심리가 기억에 남아 한자 남깁니다.
전 나중에 능력되는 날이 오더라도(0.0001% 가능성이지만) 페라뤼는 못탈거같네요.
람보르~~로 가면 더 뭐라 할라나요? ㅋㅋ(황소 소리는 좀 나으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분들의 심리파악은 너무 어렵습니다. ㅎㅎ
아직까지 하수 내공의 권용진입니다.
어제 명동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있어 한자 남깁니다.
(해당 메이커와는 절대 감정이 없습니다. 이점 미리 이해해주시길...)
여친과 여친의 친구, 아는 동생, 저 이렇게 넷(여3 남1)이 제차를 타고 명동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밥먹으러 갈 곳이 별로 없어 다른데로 가자는 여성부의 주장에 의해.
명동성당쪽으로 해서 나오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주말 명동은 게다가 명동성당 앞쪽은 인파가 대단합니다.
사람들 피해서 살살 나오고 있는데 뒤에서 뭐가 엥엥~~대고 일명 후까시를 주고 있더라고요.
미러로 확인되는건 TG 한대 뿐이었는데 머가 자꾸 엥엥~~대더라구요.
TG가 명동성당으로 들어가자마자 포착된건 완전 낮은 차체의 시뻘건 차량.
페라뤼였슴다.
원체 낮은 차체여서 안보였었던거라는. ㅡ.ㅡ;;
암튼 제 뒤에서도 계속 엥엥~~ 후까시를 주며 따라오더라구요.
그 사람 많은데서 시선집중을 노린 후까시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모두 인상을 쓰고 쳐다보던데.
(정확한 차종은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메이커도 밝히지 말아야 하나요? ㅡ.ㅡㅋ)
암튼 그 사람 많은데서 저는 일단 서행해야한다는 일념하에 앞차를 졸졸졸 따라가고 있었는데.
계속 제 차의 하체가 궁금해서였는지 확!!왔다가 급!!하게 섰다가 엥엥~~~대다가... 이 짓(?)을 반복 하더군요.
명동성당을 지나 좌회전하는데, 아시다시피 그쪽 길도 만만치 않게 막힙니다.
(롯X 백화점 세일하더군요... 완전 쥐약인 시즌이란거~~)
다들 좌회전 줄맞춰서 나오고 있는데 옆으로 빠지면서 또 후까시 엥엥~~
(엥엥~~은 제 여친의 표현을 빌렸습니다... 페라뤼의 특징적인 엔진 사운드를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그러더니 옆치기 시도!!
하지만 들어갈 자리가 없죠. ㅡ.ㅡ;;
그시간대에 명동주변이란 뭐 전쟁터니까요.
암튼 신호대기 중에서 계속 엥엥~~대면서 남여(로 보였는데)가 히히덕 거리는거 같더라구요.
뭐가 급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 여친과 나머지 동승女들의 한마디씩은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 여친: 납작하게 생긴게 뭐저렇게 엥엥대는거야?! 어차피 막히는 길인데 뭐 어쩌라구!!
여친 친구: 저거 뭔차랴? 비싸? (웅, 아파트 한채정도) 지네 집에 가서 엥엥대라구래. 어따대구 밀어재끼는거야? 줄서있는거 안보이나?
아는 동생: 오빠. 나중에 저런차 타지마. 저런 애들이랑 똑같아지자나.(속으로, 저거 못사 ㅜ.ㅜ) 너무 촐싹거리고 차도 싼티나...(몰라도 너무 모른다. 아파트 한채라니깐...)
암튼 여성분들(차에 별 관심 없는)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메이커의 이미지가 되기도 하나 봅니다.
차는 좋고 멋진데 차주분이 좀... ㅡ.ㅡㅋ
머라하려고 쓰는 글은 절대 아니구요, 그런 액션을 받아들이는 여자들의 심리가 기억에 남아 한자 남깁니다.
전 나중에 능력되는 날이 오더라도(0.0001% 가능성이지만) 페라뤼는 못탈거같네요.
람보르~~로 가면 더 뭐라 할라나요? ㅋㅋ(황소 소리는 좀 나으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분들의 심리파악은 너무 어렵습니다. ㅎㅎ
2007.01.22 13:53:06 (*.114.22.108)
매니아들에겐 가슴설레이는 사운드지만...일반 사람들에겐 VF 마후라 구멍 뚫어 내는 소리나 별반 다를게 없을 겁니다...;;
2007.01.22 14:37:13 (*.98.75.30)
상대적으로 높은출력, 급가속, 급제동이 잘되니, 촐삭거리기가 더 쉽겠지요.
서울에서 양재동 나가기 전까지 그런차들이 꽤 보이더군요.
얼마전에 봤던 람보는 지나가니깐 배기까스 냄새가 장난아니던데요. 신고해 버릴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문 닫고 운전해도 그모양인데.. 여름은 더하겠지요.
서울에서 양재동 나가기 전까지 그런차들이 꽤 보이더군요.
얼마전에 봤던 람보는 지나가니깐 배기까스 냄새가 장난아니던데요. 신고해 버릴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문 닫고 운전해도 그모양인데.. 여름은 더하겠지요.
2007.01.22 14:39:49 (*.192.187.141)

페라리는 앵앵 거릴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정말 오래된 모델이라면 조금 이해가 가겠지만.. 제가 본 페라리들은 얌전히 잘만 가던데;;;
2007.01.22 14:51:52 (*.108.72.34)

페라리하고 람보르기니 모는 일부 사람들은 넓은길 놔두고 왜그리 사람많고 좁은 압구정 뒷골목과 차량 정체구간을 일부러 비집고 다니는지.. 스포츠카를 제대로 운용할줄 아는 사람보다는 어쩐지 과시하고싶은 목적으로 소유하는사람이 많은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좁은 곳에서 엥엥거리는것을 보면 부러워하기보단 불쾌해 하는사람이 많다는걸 모르는지... 조금 다른경우지만, 양스런 외장에 이른다 똥마후라 를 단 시끄러운125cc 오토바이를 타는 아이들은 자기들이 정말로 주위사람들이 멋있어서 쳐다본다고 100% 의심의 여지없이 착각을 하더군요.. 그레이드는 좀 다를지라도 어쩐지 전 이러한 경우의 연장선상의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좁은 곳에서 엥엥거리는것을 보면 부러워하기보단 불쾌해 하는사람이 많다는걸 모르는지... 조금 다른경우지만, 양스런 외장에 이른다 똥마후라 를 단 시끄러운125cc 오토바이를 타는 아이들은 자기들이 정말로 주위사람들이 멋있어서 쳐다본다고 100% 의심의 여지없이 착각을 하더군요.. 그레이드는 좀 다를지라도 어쩐지 전 이러한 경우의 연장선상의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2007.01.22 15:10:49 (*.216.53.195)
페라리, 람보르기니 모는사람이 일부러 골목을 들어왔다는 것도 편견이아닐까 생각됩니다.그 사람들도 페라리 몰고가다 골목길 들어갈 일이 생길수 있겠죠...어디가다 골목길 들어갈일 생기면 집에가서 차 바꿔타고 나올수는 없지않겠습니까? 좋게좋게 생각하시죠...
2007.01.22 15:32:03 (*.151.109.198)
그시간에 명동에 계셨었군여....전 모처럼 명동나와서 걸어가고 있었는데(머리 자르러..^^)
명동 켈리포*니아 휘트니스 근처에서 롯데쪽으로 가던 페라리 저도 봤는데 앵앵거리던데여..^^
그차보고 그러시는 같네요..^^
머 좋은차 타고 다니는거야 머라할수 없겠지만서도 그사람 많은곳에서 그런건 조도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명동 켈리포*니아 휘트니스 근처에서 롯데쪽으로 가던 페라리 저도 봤는데 앵앵거리던데여..^^
그차보고 그러시는 같네요..^^
머 좋은차 타고 다니는거야 머라할수 없겠지만서도 그사람 많은곳에서 그런건 조도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2007.01.22 15:44:22 (*.43.141.32)

혹시 6단 수동미션 차량이고 클럿치윅이 미숙해서 그랬던것이 아닐까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과시가 아닌 시동꺼먹는 X팔림을 방지하기위한 몸부림이라고 좋게생각해보죠...
과시가 아닌 시동꺼먹는 X팔림을 방지하기위한 몸부림이라고 좋게생각해보죠...
2007.01.22 16:19:44 (*.108.72.34)

동균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확실히 제글이 편견에 치우친 글같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론 유념해서 글을 쓰도록 하죠..ㅎㅎ
하지만 제가 직접 보고, 예를 든 두 차량의 운전자의 경우, 동균님 말씀대로 그런 차들로 불가피하게 골목길을 자주 다닐수밖에 없는 경우는 물론 있겠지만 과속방지턱이 있는 좁은 골목길에서 왕왕거리면서 위협적으로 나보란듯이 급가속과 브레이킹을 할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수퍼카로도 충분히 천천히 다닐수 있는곳에서요.. 저는 그러한 경우에 한해 좋지않은 느낌을 받았으므로 글을 쓴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를 제외하면 저도 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게좋게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ㅎㅎ
하지만 제가 직접 보고, 예를 든 두 차량의 운전자의 경우, 동균님 말씀대로 그런 차들로 불가피하게 골목길을 자주 다닐수밖에 없는 경우는 물론 있겠지만 과속방지턱이 있는 좁은 골목길에서 왕왕거리면서 위협적으로 나보란듯이 급가속과 브레이킹을 할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수퍼카로도 충분히 천천히 다닐수 있는곳에서요.. 저는 그러한 경우에 한해 좋지않은 느낌을 받았으므로 글을 쓴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를 제외하면 저도 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게좋게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ㅎㅎ
2007.01.22 17:52:07 (*.12.164.144)
앵앵거리는 건 운전이 한마디로 똥초보란 겁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국내 페라리 모는 사람들 중에서 운전경력이라도 좀 되는 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2007.01.22 22:51:47 (*.60.83.23)

아...
오해하실까봐 추가하는데요...
저기서 엥엥~~거린건 출발시 발생한 음파가 아니었습니다... ^^
정차중에 난 소리라는거~~~
이상입니다...
오해하실까봐 추가하는데요...
저기서 엥엥~~거린건 출발시 발생한 음파가 아니었습니다... ^^
정차중에 난 소리라는거~~~
이상입니다...
2007.01.23 00:49:56 (*.93.16.15)

지난수 수요일 정도에도 같은 상황이있었습니다..빨간색 첼린지그릴..빠바로띠가 태어난 지명과 똑같은 기종이...혹시 xx호텔에 볼일이있다던지..건물주라던지 그런것 같아요..ㅋㅋ
2007.01.23 02:25:18 (*.108.18.131)

10여년 전 어느 가을 , 한참 용인스피드웨이 체험주행에 빠져 있을무렵 토요일 짬을 타서
용인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왜그리 제 차가 잘 나가던지, 다른차량도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보라색 포르쉐 한대가 주행중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차 앞으로 덤프트럭이
차선변경을 하더군요.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그냥 지나쳐도 될 상황 이였지만, 그 포르쉐는 속도를 줄이고 덤프트럭에게 흔쾌히 차선을 양보 하더군요.
자뻑에 ㅡ.,ㅡ 취해 요리조리 차들 사이를 헤집고 가던 저는, 갑자기 머릿속이 멍~ 해 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만 속도를 줄이고 말았습니다..
빠른차를 탄다는것, 그리고 빨리 달린다는 것, 그런 것들만 생각하던 저에게 어쩌면 그 상황이
어렸던 저에겐 충격으로 다가왔었나 봅니다.
빠른차로 빨리 달린다는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만,
빠른차로 남을 배려하며 천천히 달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더군요.
6년 전쯤 한 지인이 제게 이런소리를 했습니다.
"초보운전자에게 페라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 컨트롤 할 수 없는 파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요즘들어 그 말의 의미를 알아가는것 같네요.
봄이오면 드라이빙 스쿨엘 가야할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운전이 거칠어 지는것이 영 기본이 안된 인간이 되어 가는것 만 같아서 ㅡㅡ;
용인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왜그리 제 차가 잘 나가던지, 다른차량도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보라색 포르쉐 한대가 주행중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차 앞으로 덤프트럭이
차선변경을 하더군요.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그냥 지나쳐도 될 상황 이였지만, 그 포르쉐는 속도를 줄이고 덤프트럭에게 흔쾌히 차선을 양보 하더군요.
자뻑에 ㅡ.,ㅡ 취해 요리조리 차들 사이를 헤집고 가던 저는, 갑자기 머릿속이 멍~ 해 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만 속도를 줄이고 말았습니다..
빠른차를 탄다는것, 그리고 빨리 달린다는 것, 그런 것들만 생각하던 저에게 어쩌면 그 상황이
어렸던 저에겐 충격으로 다가왔었나 봅니다.
빠른차로 빨리 달린다는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만,
빠른차로 남을 배려하며 천천히 달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더군요.
6년 전쯤 한 지인이 제게 이런소리를 했습니다.
"초보운전자에게 페라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 컨트롤 할 수 없는 파워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요즘들어 그 말의 의미를 알아가는것 같네요.
봄이오면 드라이빙 스쿨엘 가야할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운전이 거칠어 지는것이 영 기본이 안된 인간이 되어 가는것 만 같아서 ㅡㅡ;
2007.01.23 09:35:25 (*.168.160.2)

수동변속기차를 운전하는저도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 클랙슨대신으로 붕붕거리는일이 가끔 있는데.......자제해야 겠군요...^^
2007.01.23 10:33:33 (*.14.71.166)

글쎄요. 옛말, 어른들 말씀 그른 것 하나 없는 것 같던데요. 벼가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다시금 생각이 나는군요.
2007.01.23 16:49:35 (*.182.230.93)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페라리라고 해서 정차중에 그렇게 후까시 넣어야 시동이 안 꺼지는 건 아닐 텐데... ㅋㅋ
그렇게 복잡한 길에서 왕왕 거리는 페라리나
쇼바 이빠이~올리고 땐쓰가요 만땅으로 땡기고 골목길 휘젓는 오토바이나...
그 길 가는 99퍼센트의 사람들에겐 반응이 똑같습니다.
"아, 머야. 시끄럽게."
페라리라고 해서 정차중에 그렇게 후까시 넣어야 시동이 안 꺼지는 건 아닐 텐데... ㅋㅋ
그렇게 복잡한 길에서 왕왕 거리는 페라리나
쇼바 이빠이~올리고 땐쓰가요 만땅으로 땡기고 골목길 휘젓는 오토바이나...
그 길 가는 99퍼센트의 사람들에겐 반응이 똑같습니다.
"아, 머야. 시끄럽게."
2007.01.23 17:16:53 (*.238.242.101)

한밤중에 압구정-청담로 변에 나가보면 가관이지요.
도산사거리부터, 앰넷 고갯길 까지...
술 취해 도로변을 휘젓는 남녀노소부터 일반 차량...거기에 바이크 폭주족 까지
북적되는 그 곳에서 꼭 방방 앵앵 거리며 장혁님 표현을 빌려 데이토나를 뛰시는
분들이 게시죠...
한블럭 될까 말까한 공간을 줄기차게 오가며 퍼포먼스를 뽐내시는 분들..
사실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내가 저래서 수퍼카를 안사...라며 자위를 하죠^^
도산사거리부터, 앰넷 고갯길 까지...
술 취해 도로변을 휘젓는 남녀노소부터 일반 차량...거기에 바이크 폭주족 까지
북적되는 그 곳에서 꼭 방방 앵앵 거리며 장혁님 표현을 빌려 데이토나를 뛰시는
분들이 게시죠...
한블럭 될까 말까한 공간을 줄기차게 오가며 퍼포먼스를 뽐내시는 분들..
사실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내가 저래서 수퍼카를 안사...라며 자위를 하죠^^
2007.01.23 17:31:05 (*.192.187.141)

물론 슈퍼카도 골목길에 들어설수 있지요..하지만 계속해서 같은 골목을 뱅뱅 도는 슈퍼카는 무엇으로 설명할까요? ^^ 압구정동 가면 주말마다 볼수있는 풍경...
2007.01.23 19:50:49 (*.148.159.138)

길을 그 근방밖에 몰라 다른 데는 못가고 거기서만 맴도는 불쌍한 길치 아닐까요?
그냥 상상해봤습니다. ^^
/경섭님/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요~~~ ^^
그냥 상상해봤습니다. ^^
/경섭님/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요~~~ ^^
2007.01.24 05:52:30 (*.230.135.33)

어릴적에도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물건이 있으면.. 우쭐해 보인거나 만찮가지
겠지요.
아마 페라리를 사면 처음에 줄기차게 뽐내고 다니고 싶겠지요.
사람 마음 아닐까요? 골목을 들어오던 시민공원와서 시끄럽던 다 이해하죠.
하지만, 제발~ 조심히 다니라는거~
겠지요.
아마 페라리를 사면 처음에 줄기차게 뽐내고 다니고 싶겠지요.
사람 마음 아닐까요? 골목을 들어오던 시민공원와서 시끄럽던 다 이해하죠.
하지만, 제발~ 조심히 다니라는거~
2007.01.25 01:49:24 (*.248.208.184)
좋은쪽으로 클러치 미숙이라 하고 이번만 이해해주세요^^
정말 차에 무관심이면 페라리사운드가 듣기 싫을수도 있겠군요!
정말 차에 무관심이면 페라리사운드가 듣기 싫을수도 있겠군요!
2007.01.29 17:29:16 (*.72.136.104)
8년전에 그랜드체로키를 첨으로 샀던 기억이 있군요^^ 지금보단 젊을때라서 좀 우쭐대면서 골목길에서도 서행하지 않고 휙휙몰아다녔던 기억이.... 오히려 그땐 그쯤 해줘야 격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하곤했었습니다만..... 얼마지나지 않아 외제차라고 사람이 갑자기 업던 격이 생기는건 절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좋은 차일수록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타야 하겠죠....페라리는 작년에 F430 시승을 한번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엑셀링이 생각보다 많이 당혹스럽긴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1500rpm에만 이르러도 당혹스런 고주파 배기음이란.....아마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냥지나치질 못할정도의 배기음에다가..... 또 그 오너또한 약간의 우쭐함이 더해진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하지만... 지금의 제차가지고는(530 입니다 ) 배기음하나로 이목을 집중시킬수는 절대 없다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