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마이크라가 출시 6개월 만에 5만 4천대가 팔렸다. 닛산의 새 글로벌 컴팩트 모델인 마이크라/마치는 지난 3월 태국에 가장 먼저 런칭됐고 지난 9월 13일자로 글로벌 판매가 5만 4천대에 달했다.

마이크라는 태국에서 이미 2만 5,700대가 팔렸다. 이는 연간 판매 목표인 2만대를 28%나 초과 달성한 것이다. 그리고 7월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일본에서는 2만 1,857대가 팔려나갔다. 이 역시 월간 목표인 4천대 보다 5배나 많은 것이다. 중국에서도 판매 2주 만에 3천대 이상이 계약됐다. 마이크라는 내달부터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도 생산돼 수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