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R 셋팅 후, 경기 출전을 위한 막바지 작업..정리중입니다.


출전에 필요한 비용전반을 스폰해줄 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순위에 대한 부담감이나, 자기 페이스로 자유롭게 뛸수없다는 구속감이 생겨.. 즐거워야할 레이스에,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적잖게 스트레스받게 되죠.


경기중 크래쉬 부분만 빼놓고는 그리 큰 돈이 들지않는 클페 특성상.. 제 작은 사업체를 메인스폰서로 부각해, 이미지 광고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차체에 제 사업체 스티커를 부착하니, 프라이드도 생기고.. 순수한 열정이 똥꼬 깊숙히 밀려옵니다. ㅎㅎ

















엔진 헤드포팅과 경량 피스톤밸런싱, 보어업 튠 분야에 국내 일인자인.. 제 이엡튜너, 양 모님의 이니셜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멋진 차를 만들어준 정성과 열정에 작은 보답을 위해서.. ^^














마음에 쏙드는 버킷시트를 하프스폰해준 예전 단골.. 강남의 i motors 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스티커 몇개를 부착했습니다.








까로마니 클럽행사때 종종 오일스폰을 해주시는, 페트로캐나다에 감사하는 의미로 부착.. 폴쉐 스티커는 16년 단골 대치동 마이스티커(www.mysticker.info)에서 써비스로 받아 부착.. 이종권님께 출전료(회당 5만원^^)스폰을 받으려 꼬시고 있는 중입니다.ㅋ





새로 슈트를 맞췄는데.. 방염재질에, 팀과 메인스폰서 로고를 자수해 박았습니다.





섬짓한 사진이죠..? ㅋㅋ 배에 힘..안준겁니다. ^^ 꾸준한 운동으로 복근이 어렴풋이.. 보이지않는 저변에서..올라오고 있을지도..ㅎㅎ





10 년만에 다시받은 컴피티션 라이센스.. 감회가 새롭습니다. 스피뒈이의 오래된 직원들이 '자주 보게돼서 넘 반갑다.' 고 인사해 주는데, 마음이 훈훈해 지더군요.











오늘 오후.. 서인천 장영감님한테 가서, 버킷시트를 장착했습니다.

유산소운동의 페이스를 늘려, 워킹 30분에서 45분.. 4키로이상 걷고, 전반적인 페이스를 하드코어하게 전환했습니다. 턱걸이 스테이지를 늘리고, 싸이클링을 15분 추가해 하루운동시간이 한시간 반정도.. 조금 피로할땐 하루씩 쉬는데, 평균 일주일에 5회를 꾸준히 지키고 있습죠.

숨이 차오르는 데드포인트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철인 삼종경기로 전환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운동후 짜릿한 전율감에 점점 중독되는 듯한..ㅎㅎ 담배는 꽤 줄였는데, 아직 끊질 못하고 있네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KMRC 공식휠이 아직 공급되지않아, 트랙 주행을 아직 들어가지 못하고 있네요. 다음주쯤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고.. 빨간앙마(클릭알)는 주행거리 2천키로를 넘어서며 조금씩 컨디션을 업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 써킷 트레이닝에 들어가게 되면, 중간보고 또 드릴께요.


* 차량구입비를 제외한 준비비용.
R 튠비 - 160 만원 (조만간 지정벨트가 바뀌면서 소폭 인상예정)
레이싱슈트 - 로고 자수비 포함 37 만원.
버킷시트 - 40 만원 ~ 100 만원 (퀄리티에 따라 폭이 심함.)
레이싱 글로브 - 약 10 만원 내외.
헬멧 - 5만원 ~ 70만원.
레이싱 슈즈 - 10만원 ~ 20만원.
발라크라바(두건) - 5천원 ~ 8만원.
엔드머플러및 구변 - 16만원 ~ 40만원.
A 라이센스 - 연간 12만원.
건강진단서 - 약 5만원.


깜장독수리..

*버킷 장착후 사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