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루드비히스펠데, 상용차 누적 생산 1백만 대

메르세데스의 루드비히스펠데 공장이 상용차 누적 생산 1백만 대에 도달했다.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지 45년 만이다. 1백만 대째 상용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로 베를린 교통 공단에 전달된다. 루드비히스펠데 근교의 공장에서는 1백만 개의 엔진도 생산됐다.

루드비히스펠데의 역사는 193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은 다임러-벤츠의 항공기 엔진을 제작했으며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을 받고 사라졌다. 1950년대로 접어들면서 복구가 시작됐고 1965년에야 자동차용 공장으로 탈바꿈 했다. 가장 먼저 생산된 상용차는 IFA W50과 L 60이었다. 다임러-벤츠는 1994년 루드비히스펠데을 완전히 인수했고 지금은 상용차가 전문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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