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동생의 쏘나타 3.3 의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했습니다.
전 예전처럼 캔 방식일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다른 방식이더군요.
(정비하시는 분은 벤츠 방식이구만~ 하시더군요^^)
엔진 상부의 필터 뚜껑을 연 다음 속 필터만 교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선전 문구의 의미를 대충 알겠더군요.
미국 내에 아직 신형 세타 람다 엔진관련 부품 수급이 그다지 원활하지 못 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정비 경험도 없어서 같이 메뉴얼 놓고 공부하는 사태까지... ^^;;
하긴 06년부터 풀리기 시작하긴 했지만요.
정비소를 다녀보면 워낙에 차종이 많다보니 이해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엔진 오일도 제가 갈아버리는 것이 낫겠다 싶구요.
제가 원하는 차종의 사진과 그림으로 된 정비 메뉴얼을 구해놓은 상태라 틈틈히 보고 있는데 이런 것들, 특히 자가정비에 관한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자기 개러지에서 뚝딱뚝딱 차 고치곤 하니까요. 자동차관련 마트에선 여러가지 도구들도 빌려주기도 하구요.(댐퍼 스프링 압축기도 빌려주더군요 ^^;;)
전자식 악셀레이터의 반응 때문에 초반 반응이 너무 굼뜬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다른 차종은 그걸 리니어한 반응으로 고칠 수 있게 만드는 것들도 있더군요. 하긴 오히려 너무 민감해버리면 토크를 주체 못할려나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얼마전에 동생의 쏘나타 3.3 의 엔진오일 필터를 교환했습니다.
전 예전처럼 캔 방식일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다른 방식이더군요.
(정비하시는 분은 벤츠 방식이구만~ 하시더군요^^)
엔진 상부의 필터 뚜껑을 연 다음 속 필터만 교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선전 문구의 의미를 대충 알겠더군요.
미국 내에 아직 신형 세타 람다 엔진관련 부품 수급이 그다지 원활하지 못 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정비 경험도 없어서 같이 메뉴얼 놓고 공부하는 사태까지... ^^;;
하긴 06년부터 풀리기 시작하긴 했지만요.
정비소를 다녀보면 워낙에 차종이 많다보니 이해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엔진 오일도 제가 갈아버리는 것이 낫겠다 싶구요.
제가 원하는 차종의 사진과 그림으로 된 정비 메뉴얼을 구해놓은 상태라 틈틈히 보고 있는데 이런 것들, 특히 자가정비에 관한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자기 개러지에서 뚝딱뚝딱 차 고치곤 하니까요. 자동차관련 마트에선 여러가지 도구들도 빌려주기도 하구요.(댐퍼 스프링 압축기도 빌려주더군요 ^^;;)
전자식 악셀레이터의 반응 때문에 초반 반응이 너무 굼뜬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다른 차종은 그걸 리니어한 반응으로 고칠 수 있게 만드는 것들도 있더군요. 하긴 오히려 너무 민감해버리면 토크를 주체 못할려나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2007.01.28 19:19:02 (*.120.215.183)
아.. 윗쪽에서 필터 카트리지만 교체하게 되어있는 방식이죠?? 쥐돌이 VGT도 같은 방식입니다.. 심지어는 호환도 된다는..
2007.01.28 23:45:20 (*.153.32.245)
보충이라면 모를까,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작업은 혼자서는 좀 힘들어 보였습니다(제 경우에는)
리프트에 올려서 오일을 빼내는 방식이 아니라, 주차해놓은 차에 기계를 이용해 엔진오일을 빼내는 자가교환방법도 있던데 교환 후 폐유처리를 비롯 여러가지 부분이 신경쓰이더군요. 그렇다고 한적한 곳에 버리기도 뭐하고;;
미국은 고등학교때 자동차 자가정비를 어느정도 배운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손쉬운 것은 자기 개러지에서 고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도 어서 이런 점은 따라가야할텐데^^;
리프트에 올려서 오일을 빼내는 방식이 아니라, 주차해놓은 차에 기계를 이용해 엔진오일을 빼내는 자가교환방법도 있던데 교환 후 폐유처리를 비롯 여러가지 부분이 신경쓰이더군요. 그렇다고 한적한 곳에 버리기도 뭐하고;;
미국은 고등학교때 자동차 자가정비를 어느정도 배운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손쉬운 것은 자기 개러지에서 고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도 어서 이런 점은 따라가야할텐데^^;
2007.01.29 05:37:33 (*.47.101.95)
호환도 되는군요. 음.. 하긴 캔 방식보다 번거롭긴 하지만 딱 갈것만 간다는 점에선 점수를 더 주고 싶더군요. 뭔가 다른 문제가 있을려나? 그리고 기계로 교체하는건 혹시 변속기 오일이 아닐런지요? ^^; 변속기 오일은 그렇게 갈더군요. 여기서 교체를 할려니 .. 오일 값은 정작 한국에 절반수준인데, 공임만 3만원 가까이 되버립니다. 한국에선 5천~1만원 사이에 해결되는 반면에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하는 편이 더 애정도 쌓고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사전 공부가 많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참, 여긴 고등학교 때도 자기가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난 수업이 많기도 한 것 같더군요. ^^ 그런 부분에선 부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참, 여긴 고등학교 때도 자기가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난 수업이 많기도 한 것 같더군요. ^^ 그런 부분에선 부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2007.01.29 09:06:47 (*.87.60.118)
캔이 아니라면 카트리지보다는 엘리먼트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좋겠죠.
국산바이크 타던 시절에 자주 교환했는데, 필터 엘리먼트 커버의 볼트가 자주 망가지고, 커버의 O링을 같이 팔지않아서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국산바이크 타던 시절에 자주 교환했는데, 필터 엘리먼트 커버의 볼트가 자주 망가지고, 커버의 O링을 같이 팔지않아서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2007.01.29 09:28:09 (*.94.1.21)
96년에 군대에서 주임원사님의 무쏘 엔진오일을 몇번 교체해드렸는데.. 그 당시에도 무쏘 엔진은.... 필터만 교체했었는데... 사실 교체하기도 이 방법이 더 쉽고, 그리고 생산단가도 겉에 캔이 없다보니 더 저렴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