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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차가수동인데....그전에 수동차량을 많이 운전했슴에도 지금차 출고날만 시동을 5번 꺼먹었습니다 ㅋ
요새도가끔 골목이나 주차장에선 꺼먹죠
시동얘기가 나온이유는...
일요일 분당쪽에 영화를보러갔었습니다
그런데 마세라티? 띠? -_- 가 주차되어있더군요
여친에게 저거 좋은차다 어쩌다 했더니 별말 안하더군요 -_-;;;
영화보고 여친 집에 대려다주고 길을가는데...저앞에 신호에 걸린차가 보였습니다
뒤에서보니 아까 그 마세라티같더군요
오오~ 이쁘다~~~
감상하고 있는데 좌회전신호가 켜졌습니다
전 1단넣고 미등에서 전조등으로 켜고 가려하는데 앞 운전자가 후다닥 출발하려하는모습을 보이더니 시동을 꺼뜨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슈퍼카급차량이 도로에서 시동꺼먹는거 첨봤습니다 ^^;;;
그런차량은 오토거나 특별한 수동으로 시동 안꺼지는줄 알았더라는...
하여간...좌회전후 고속화도로가나와 쫒아가진못해도 달리는거 구경이나 해보자했지만 마세라티오너분 평균속력 이하로 가시더군요
^^
슈퍼카의 시동꺼짐...희한한광경을 바로앞에서 목격했죠
그나저나...
좀전에 다른 싸이트에서 우리나라차량의 외국과 한국의 가격차이에 관한 동영상을봤는데...
정말 다시는 한국차량 구입하고 싶지않고 분노가 올라 잠이 아직 안오네요 --^
쏘나타나 그랜져 우리나라세금포함해도 한국차량이 400만원이상 비싸고, 엔진은 300~500씨씨 더 낮고, 아연도금 안되있고...
a/s기간도 훨씬 짧고...
현대기아직원은 마케팅전략이라던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에휴~
외제차량 터무니없이 비싸서 소송걸었다던 변호사분...그분 어서 이기셔서 외제차 가격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새도가끔 골목이나 주차장에선 꺼먹죠
시동얘기가 나온이유는...
일요일 분당쪽에 영화를보러갔었습니다
그런데 마세라티? 띠? -_- 가 주차되어있더군요
여친에게 저거 좋은차다 어쩌다 했더니 별말 안하더군요 -_-;;;
영화보고 여친 집에 대려다주고 길을가는데...저앞에 신호에 걸린차가 보였습니다
뒤에서보니 아까 그 마세라티같더군요
오오~ 이쁘다~~~
감상하고 있는데 좌회전신호가 켜졌습니다
전 1단넣고 미등에서 전조등으로 켜고 가려하는데 앞 운전자가 후다닥 출발하려하는모습을 보이더니 시동을 꺼뜨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슈퍼카급차량이 도로에서 시동꺼먹는거 첨봤습니다 ^^;;;
그런차량은 오토거나 특별한 수동으로 시동 안꺼지는줄 알았더라는...
하여간...좌회전후 고속화도로가나와 쫒아가진못해도 달리는거 구경이나 해보자했지만 마세라티오너분 평균속력 이하로 가시더군요
^^
슈퍼카의 시동꺼짐...희한한광경을 바로앞에서 목격했죠
그나저나...
좀전에 다른 싸이트에서 우리나라차량의 외국과 한국의 가격차이에 관한 동영상을봤는데...
정말 다시는 한국차량 구입하고 싶지않고 분노가 올라 잠이 아직 안오네요 --^
쏘나타나 그랜져 우리나라세금포함해도 한국차량이 400만원이상 비싸고, 엔진은 300~500씨씨 더 낮고, 아연도금 안되있고...
a/s기간도 훨씬 짧고...
현대기아직원은 마케팅전략이라던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에휴~
외제차량 터무니없이 비싸서 소송걸었다던 변호사분...그분 어서 이기셔서 외제차 가격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07.01.31 02:33:12 (*.47.101.95)

곧 mk4 gti vr6를 입양할려고 보고 있는데 저도 수동이 참 오랜만이라 시동 꺼트려 먹을까봐 걱정되네요; 알면서도 헷갈리고 말이죠 ^^
2007.01.31 06:54:11 (*.152.226.173)
동영상 대충보니 미국에서와의 가격 차이를 지적한 것 같은데, 전세계 모든 메이커들이 미국 시장에선 자국 시장에서보다 차를 싸게 팔지 않나요? 미국 시장이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박리다매식 영업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벤츠나 베엠베도 독일 내에서보다 미국에서 훨씬 싸게 판다고 들은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라면 지적 바랍니다. 전 4개월 전부터 1년 6개월 일정으로 독일에 체류중인데, 여기서 알아본 현대나 기아차의 가격이 국내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2007.01.31 07:43:33 (*.230.135.33)

자동차 가격을 꼭! 미국하고만 비교하는 현실이 이상합니다.
그렇게따시면.. 유럽보다 싼가격으로 볼보 왜건을 구입할수 있는 한국인데- ㅡㅡ;
한국도 빠르게 자동차에 관한 법규가 현실성있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현대가 많은 상품 팔이로 독과점 상태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는 있지만..
미국처럼 한국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 못하니- 음.. 옆 일본 시장만 비교해보아도 그렇죠.
그 동영상을 보고 무조건 현대/기아만 비판하는것은 올지 않다고 봅니다.
한가지 이유로 현대가 지목되었지만.. 국내 업채들중에 현대만 그런것은 아니니까요.
현대가 항상 많이 팔고 그만큼 많은 소비자가 타서.. 맨날 표적이 되어지지만..
어짜피 그많은 차들은 소비자가 선택을 한것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현대만큼
국내 소비자 입맛을 맞추어 주는 회사가 없다는것도 불행한 일인거 같습니다.
뭐~ 언잰간.. 한국도 좋은날이 오겠지요. ㅎㅎ~"
그렇게따시면.. 유럽보다 싼가격으로 볼보 왜건을 구입할수 있는 한국인데- ㅡㅡ;
한국도 빠르게 자동차에 관한 법규가 현실성있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현대가 많은 상품 팔이로 독과점 상태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는 있지만..
미국처럼 한국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 못하니- 음.. 옆 일본 시장만 비교해보아도 그렇죠.
그 동영상을 보고 무조건 현대/기아만 비판하는것은 올지 않다고 봅니다.
한가지 이유로 현대가 지목되었지만.. 국내 업채들중에 현대만 그런것은 아니니까요.
현대가 항상 많이 팔고 그만큼 많은 소비자가 타서.. 맨날 표적이 되어지지만..
어짜피 그많은 차들은 소비자가 선택을 한것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현대만큼
국내 소비자 입맛을 맞추어 주는 회사가 없다는것도 불행한 일인거 같습니다.
뭐~ 언잰간.. 한국도 좋은날이 오겠지요. ㅎㅎ~"
2007.01.31 08:38:35 (*.144.91.39)

현대차가 거의 독과점을 이용해서 너무 국내소비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닌가합니다만....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은 시장경쟁이 다양한 차종의 자동차 시장이 되었으면합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은 시장경쟁이 다양한 차종의 자동차 시장이 되었으면합니다.
2007.01.31 10:14:44 (*.249.247.25)

정말로 열 받으신다면...
... 보배드림에 역수(..) 아제라 한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런 차를 구하시는것도 방법이겠지만, 당시 그 차의 평가는 조금 환상을 깬다는쪽에 가까웠지요.
... 보배드림에 역수(..) 아제라 한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런 차를 구하시는것도 방법이겠지만, 당시 그 차의 평가는 조금 환상을 깬다는쪽에 가까웠지요.
2007.01.31 10:29:41 (*.238.242.101)

모든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을 가져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국/일본 브랜드와 경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브랜드들은
나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격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기아만 톡 까놓고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저 수출용 차량이
가격이 더 싸기때문에가 아닙니다..
현대차는 강력한 재정/정치적 백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제1 브랜드가
되었으며 이후 모든 독과점들이 그러하듯이 기업이 소비시장을 리딩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성수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현대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그만큼 소비자들이
현대식 스타일에 기들여졌다고 봐야하는 것이 더 맞겠지요.
현대가 욕을 '직쌀라게'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저러한 독과점의 경쟁력을
적절히 활용함을 넘어서 횡포에 가까운 행위를 유독 내수시장에서만
벌이고 있기 때문 입니다...현대는 십수년전 부터 자신들의 비전이
글로벌 마켓에 있음을 표방하며 집중 투자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영업전략의 상당부분은 내수에 치중 합니다.
경쟁력있는 내수시장에서 벌어다 해외시장 개척에 쏟아 붓겠단 얘기지요
좋습니다. 거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내수 시장의 소비자들에게도 뭔가 상응한 보상이
이루어졋어야 합니다만.. 과연 이루어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QC조차 제대로 안되는 몇천만원짜리 차를 팔고는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라고 자부 하죠
10만마일 워런티를 밖으로 내돌리면서...안으로는 서비스 기간 내의 A/s도
시원찮습니다... 현대에게 국내 시장의 감소는 기업 생명의 위협일 만큼
치명적입니다..이는 그렇게 돈을 들이붓고 있는 해외시장의 포션이
내수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것이죠.
마케터의 입장에서 볼 때..내수 소비자들은 길 잘들여진 로열티 강한
그룹 입니다.. 단순하게 볼 때 당연히 투자를 덜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단순하게 볼 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에 어느정도 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현대의 시장 흐리는 행위를 멈추게 할 만큼 강한 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미국/일본 브랜드와 경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브랜드들은
나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격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기아만 톡 까놓고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저 수출용 차량이
가격이 더 싸기때문에가 아닙니다..
현대차는 강력한 재정/정치적 백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제1 브랜드가
되었으며 이후 모든 독과점들이 그러하듯이 기업이 소비시장을 리딩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성수현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현대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그만큼 소비자들이
현대식 스타일에 기들여졌다고 봐야하는 것이 더 맞겠지요.
현대가 욕을 '직쌀라게' 먹어야 하는 이유는 저러한 독과점의 경쟁력을
적절히 활용함을 넘어서 횡포에 가까운 행위를 유독 내수시장에서만
벌이고 있기 때문 입니다...현대는 십수년전 부터 자신들의 비전이
글로벌 마켓에 있음을 표방하며 집중 투자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영업전략의 상당부분은 내수에 치중 합니다.
경쟁력있는 내수시장에서 벌어다 해외시장 개척에 쏟아 붓겠단 얘기지요
좋습니다. 거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내수 시장의 소비자들에게도 뭔가 상응한 보상이
이루어졋어야 합니다만.. 과연 이루어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QC조차 제대로 안되는 몇천만원짜리 차를 팔고는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라고 자부 하죠
10만마일 워런티를 밖으로 내돌리면서...안으로는 서비스 기간 내의 A/s도
시원찮습니다... 현대에게 국내 시장의 감소는 기업 생명의 위협일 만큼
치명적입니다..이는 그렇게 돈을 들이붓고 있는 해외시장의 포션이
내수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것이죠.
마케터의 입장에서 볼 때..내수 소비자들은 길 잘들여진 로열티 강한
그룹 입니다.. 단순하게 볼 때 당연히 투자를 덜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단순하게 볼 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에 어느정도 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현대의 시장 흐리는 행위를 멈추게 할 만큼 강한 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7.01.31 14:14:18 (*.14.71.166)

배재범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도덕한 기업, 혼이 없는 기업입니다. 도산하고 적대적 인수 합병되어 한국 대기업사에서 사라질지라도 전혀 안타까울 것 같지 않습니다.
2007.01.31 15:20:56 (*.152.227.222)
현대가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오랜기간 동안 경쟁사에 비하여 제품의 퀄러티가 좋았기 때문에 소비자 사이에 현대차에 대한 신뢰감이 깊이 형성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배재범 님이 말씀하시는 강력한 재정/정치적 백그라운드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군요. 정치권에 싸바싸바해서 초저금리로 대출받는 특혜를 누려 그만큼 타 경쟁사에 비하여 원가절감을 이뤄내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뭐 이런 말씀이신가요?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이니, 혹시 좀 더 자세한 설명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현대차 CEO라도 국내시장에 형성된 현대차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를 십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국산차 가격을 설정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 올려받아도 산다는 사람 줄서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100만원 올려받겠죠. 그게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현실이고, 미국에서는 100만원 깎아도 잘 안팔릴 마당에 엄청난 미국 시장을 포기할 순 없으니 150만원 깍아 파는 것이겠죠. 전 경제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한 상품의 가격이 시장이 처한 상황에 따라 변동폭이 클 수 있다는 것이 뭐 이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현대차 CEO라도 국내시장에 형성된 현대차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를 십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국산차 가격을 설정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 올려받아도 산다는 사람 줄서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100만원 올려받겠죠. 그게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현실이고, 미국에서는 100만원 깎아도 잘 안팔릴 마당에 엄청난 미국 시장을 포기할 순 없으니 150만원 깍아 파는 것이겠죠. 전 경제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한 상품의 가격이 시장이 처한 상황에 따라 변동폭이 클 수 있다는 것이 뭐 이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07.01.31 16:08:38 (*.238.242.101)

답변드립니다.
초저금리 대출도 포함되겠지만 우선은 우세 혜택 및 사이드지원(현재 하이닉스 공장 불허와 같은 정반대 급부라고 보시면 되겠죠?)이 5공시절부터 아주 도드라지게 있었습니다.
나아가, 기아차 인수(유명한) 및 각종 정관계 로비 행태는 공공연한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원가절감에 의한 경쟁력 구비가 아니라...힘을 실어주었다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마케터의 입장에서 국내 선호/신뢰도를 십분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기업이란 비단 ROI를 극대화 함에 주력함은 물론,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존재 입니다. 특히나 대기업이란 사회 구성 요소 중 하나의 분모를
쥐고 있는 집단 이죠. 그렇기에 '공공성'이란 견지에서 볼 때..현대차의 현재 '행태'는
공분을 사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재화'를 판매할 때, 기업은 단순히 생산된 현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판매한 제품에 대한 기업의 신뢰(무형가치)와 그 신회의 증거가 되는 보증(유형가치)을
같이 제공합니다. 즉, 워런티란 분명 제 값을 다 받고 판매하는 상품의 일부이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주는 혜택이 아니란 말씀이죠..후자라면 미국이 됬던 중국이 됬던
지들 마음데로 퍼 줘도 뭐 섭섭하다 아쉬운 소리 한번 하면 땡 입니다.
주는 놈 맘이죠...그러나 더 비싼 값에 동일한 가치를 구매하고자 했음에도
오히려 더 떨어지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수출 품목과 동일한 스펙(워런티 포함)으로 시장 볼륨에 따라
가격시스템을 달리 가져간다...뭐라 안합니다.
아니 최소한, 미국 시장에서 버벅데느라 힘들어 그렇다..대신 내수 소비자들에게
기업으로서 최선이 뭔지 보여주겠다 라고 한다면...
늘상 뚜드려 맞고 뒤통수 맞아도 빨리 잊고 용서하는 우리네 소비자들이
현대차 불매 운동을 벌이겠습니까..
단적으로... 구박댕이가 되가는 본처덕에 편히 살면서
첩질에 녹아나는 가장을 바라보는 본처의 마음이라고 설명드리면..
좀 어폐가 있을까요....^^
전 지금 제 인생의 네번째 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세번이 모두 현대차 였습니다.
뭐... 퀄러티를 떠나 사실상 선택의 폭이 변변하지 않았음도 한 원인이었지요..
두번째 차와 현재 저의 모친이 운행 하시는 차량의 품질 탓에 속도 많이 끓였구요
파업 줄창 해대는 노조도 밉지만, 국내 소비자를 너무 물로보는 경영진이 미워서
그래서 안티 현대가 됬습니다... 그러니 현대 관계자들 께서 혹여 보시거나 하시면,
제발 한번쯤 돌아다 보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초저금리 대출도 포함되겠지만 우선은 우세 혜택 및 사이드지원(현재 하이닉스 공장 불허와 같은 정반대 급부라고 보시면 되겠죠?)이 5공시절부터 아주 도드라지게 있었습니다.
나아가, 기아차 인수(유명한) 및 각종 정관계 로비 행태는 공공연한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원가절감에 의한 경쟁력 구비가 아니라...힘을 실어주었다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마케터의 입장에서 국내 선호/신뢰도를 십분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기업이란 비단 ROI를 극대화 함에 주력함은 물론,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존재 입니다. 특히나 대기업이란 사회 구성 요소 중 하나의 분모를
쥐고 있는 집단 이죠. 그렇기에 '공공성'이란 견지에서 볼 때..현대차의 현재 '행태'는
공분을 사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재화'를 판매할 때, 기업은 단순히 생산된 현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판매한 제품에 대한 기업의 신뢰(무형가치)와 그 신회의 증거가 되는 보증(유형가치)을
같이 제공합니다. 즉, 워런티란 분명 제 값을 다 받고 판매하는 상품의 일부이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주는 혜택이 아니란 말씀이죠..후자라면 미국이 됬던 중국이 됬던
지들 마음데로 퍼 줘도 뭐 섭섭하다 아쉬운 소리 한번 하면 땡 입니다.
주는 놈 맘이죠...그러나 더 비싼 값에 동일한 가치를 구매하고자 했음에도
오히려 더 떨어지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수출 품목과 동일한 스펙(워런티 포함)으로 시장 볼륨에 따라
가격시스템을 달리 가져간다...뭐라 안합니다.
아니 최소한, 미국 시장에서 버벅데느라 힘들어 그렇다..대신 내수 소비자들에게
기업으로서 최선이 뭔지 보여주겠다 라고 한다면...
늘상 뚜드려 맞고 뒤통수 맞아도 빨리 잊고 용서하는 우리네 소비자들이
현대차 불매 운동을 벌이겠습니까..
단적으로... 구박댕이가 되가는 본처덕에 편히 살면서
첩질에 녹아나는 가장을 바라보는 본처의 마음이라고 설명드리면..
좀 어폐가 있을까요....^^
전 지금 제 인생의 네번째 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세번이 모두 현대차 였습니다.
뭐... 퀄러티를 떠나 사실상 선택의 폭이 변변하지 않았음도 한 원인이었지요..
두번째 차와 현재 저의 모친이 운행 하시는 차량의 품질 탓에 속도 많이 끓였구요
파업 줄창 해대는 노조도 밉지만, 국내 소비자를 너무 물로보는 경영진이 미워서
그래서 안티 현대가 됬습니다... 그러니 현대 관계자들 께서 혹여 보시거나 하시면,
제발 한번쯤 돌아다 보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07.01.31 19:11:21 (*.15.21.62)
가격차이는 있을 수 있다 쳐도 내수시장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고 보입니다. 법령에 의거하여 한국시장에서는 최소한의 안전장비만을 투입하고, 미국시장에서는 안전장비를 충분히 투입한다고 하는데, 법령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법령이 그런식으로 지정되어서 변하지 않는 데에는 비자금 조성을 하고, 정치자금을 바치는 기업의 입김도 들어가 있는 것 아닐까요? 마치 한국업체에서는 개발이 되어 있지 않되 수입차에서 가능한 옵션은 한국산에서 개발이 완료되는 동안 불법으로 규정되는 사례들이 있는 것 처럼요.
한국사람들이 호화스러운 것을 좋아해서 풀옵션을 선호한다는 말도 있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저와 제 친구들, 제 주변에서는 에어백 선택을 위해, 안정장치의 선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본형을 살 수 없다, 혹은 중형급으로 올라간다는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국내의 소비자를 홀대하는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고 화를 내는 면도 큰 것같습니다.
하지만 법령이 그런식으로 지정되어서 변하지 않는 데에는 비자금 조성을 하고, 정치자금을 바치는 기업의 입김도 들어가 있는 것 아닐까요? 마치 한국업체에서는 개발이 되어 있지 않되 수입차에서 가능한 옵션은 한국산에서 개발이 완료되는 동안 불법으로 규정되는 사례들이 있는 것 처럼요.
한국사람들이 호화스러운 것을 좋아해서 풀옵션을 선호한다는 말도 있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저와 제 친구들, 제 주변에서는 에어백 선택을 위해, 안정장치의 선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본형을 살 수 없다, 혹은 중형급으로 올라간다는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국내의 소비자를 홀대하는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고 화를 내는 면도 큰 것같습니다.
2007.01.31 21:14:58 (*.235.109.227)
현대랑 아무상관없고 그누구에게도 영향력없는 한사람의 개인인 제가 할수잇는 최소한의 투쟁(?)은 이제 부터라도 현대차 안타면 되는것같습니다. 뭐 앞으로 저도 인제 살아가면서 땅에 누울때 까지 현대/기아차 안탓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_-ㅋ
2007.01.31 21:24:18 (*.148.137.185)

아...좋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제가 위 동영상을 보기전에도 화났던 일이생각납니다
그랜져를 구입하기 전이었는데...
그랜져 가격표와 옵션들...
뭘 원하면 뭘 그냥 꼭 사야하고 높아지는 가격....부모님께서 운전하시기에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에어백들을 넣으려하면 쓰잘데기없는 발판 위치 전동으로 바꾸는거를 넣어야한다...이런것들 때문에 짜증이 낫었죠
제가듣기론 외국에선 옵션하나하나 고를수 있다던데 그 가격표는 옵션가지고 장난질하는게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쯔음에 들었던 수출차량은 vdc기본이라는기사...
할말 다했죠
정말 자동차에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긁힐까 상할까 차를 아끼는걸 이해못하는 친구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현대차사는게 뭐 어떻냐식으로 얘기하지만 위 내용들을 얘기하면 조금은 공감을 합니다
허나 친구의 말이 생각나네요
현대가 쓰러지면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될꺼같냐고 물어보더라는...
하지만 희생을 해서라도 썩은 뿌리는 잘라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집에 차가 현대 기아차라는 사실에 좌절 -_-;;;
제가 위 동영상을 보기전에도 화났던 일이생각납니다
그랜져를 구입하기 전이었는데...
그랜져 가격표와 옵션들...
뭘 원하면 뭘 그냥 꼭 사야하고 높아지는 가격....부모님께서 운전하시기에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에어백들을 넣으려하면 쓰잘데기없는 발판 위치 전동으로 바꾸는거를 넣어야한다...이런것들 때문에 짜증이 낫었죠
제가듣기론 외국에선 옵션하나하나 고를수 있다던데 그 가격표는 옵션가지고 장난질하는게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쯔음에 들었던 수출차량은 vdc기본이라는기사...
할말 다했죠
정말 자동차에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긁힐까 상할까 차를 아끼는걸 이해못하는 친구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현대차사는게 뭐 어떻냐식으로 얘기하지만 위 내용들을 얘기하면 조금은 공감을 합니다
허나 친구의 말이 생각나네요
현대가 쓰러지면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될꺼같냐고 물어보더라는...
하지만 희생을 해서라도 썩은 뿌리는 잘라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집에 차가 현대 기아차라는 사실에 좌절 -_-;;;
2007.02.02 13:19:47 (*.121.235.253)
많은 부분은 환율 관계 특수라고 어느정도는 인정해주어야 하는 사실 아닌가요?
현대가 미국에서 정말 제대로된 영업을 시작한것은 환율이 아주 좋았을 시기였고 현제 엔화가 달러 대비해도 상당히 떨어지고 원화는 계속 오르는 이런추세에서 모멘텀을 일본업체에 모두 내주게 된다는것은 기업가라면 당연히 피해야할 베이직 이니까요.. 어떤 기업가라도 그런경정을 할것 같지는 않군요........
현대나 다른 완성차 업계의 로비때문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어느정도의 보호없이 이정도의 자동차 산업 발전은 사실상 불가능 한것이었고 그렇다면 우리경제 규모정도인 대만의 프로톤꼴의 사실상 없으나 마나한 국산차 업체만 자리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우리차만이 아닌 일본과 독일등 거의 모든 나라의 자동차가 생산 국가의 가격보다 훨신 낮은 수준에 팔리고 있습니다만은.. 그누구도 그점을 제대로 비교하는것 같지 않더군요....
지금 수입차가 가격비사다고 난리지만... 현대같은 국산차 없이 수입차가 대부분 이었다면...ㅋㅋ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들어오고 우리는 그가격에 차를 사고 있을지 모르는 사실 입니다.
물론... 국내의 수입차관련 세금을 이용해 교묘히 가격을 포지션 하는 행테는 그리 신사적이지 못한건 사실입니다만... 사실 제가 그회사 마케팅 메니저라도 점점 줄어만 가는 국산차 시장에 그리 집중하려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는 수출하는 수량에 걸맞게 수입차 시장이 커줘야 무역마찰을 피한다는 생각도 어느정도는 깔려 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은.. 아니면 수출에 더큰 문데가 생길것이고.. 그러면 한국에서 잃어버리는 몇만대가 몇십만대의 판매에 지장을 미칠지 모르는 현실이니까요...
미국이라는 파이를 어느정도 잡아먹기위해 모든 완성차 업체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어느정도는 인정해야 하는것으로 보이구요... 그것은 어느 업체라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이웃 캐나다만해도 차값이 현제 환율로는 10%이상 차이나구요.. 그것만 계산해도 한국차는 뭐 국내가격에 비슷하게 가는지도....ㅋ 아 그리고 캐나다만해도 옵션선택이 훨씬 힘들어집니다.. 미국이 얼마나 힘들고 경쟁심한 시장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듯...
또 우리나라에서 큰엔진 버젼을 조금 더 싸게 공급해도 연비와 기름값의 압박으로 어느정도의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구요.. 우리나라의 중대형차 사랑이 언제까지나 지속될지도 사실 전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현대가 미국에서 정말 제대로된 영업을 시작한것은 환율이 아주 좋았을 시기였고 현제 엔화가 달러 대비해도 상당히 떨어지고 원화는 계속 오르는 이런추세에서 모멘텀을 일본업체에 모두 내주게 된다는것은 기업가라면 당연히 피해야할 베이직 이니까요.. 어떤 기업가라도 그런경정을 할것 같지는 않군요........
현대나 다른 완성차 업계의 로비때문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어느정도의 보호없이 이정도의 자동차 산업 발전은 사실상 불가능 한것이었고 그렇다면 우리경제 규모정도인 대만의 프로톤꼴의 사실상 없으나 마나한 국산차 업체만 자리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우리차만이 아닌 일본과 독일등 거의 모든 나라의 자동차가 생산 국가의 가격보다 훨신 낮은 수준에 팔리고 있습니다만은.. 그누구도 그점을 제대로 비교하는것 같지 않더군요....
지금 수입차가 가격비사다고 난리지만... 현대같은 국산차 없이 수입차가 대부분 이었다면...ㅋㅋ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들어오고 우리는 그가격에 차를 사고 있을지 모르는 사실 입니다.
물론... 국내의 수입차관련 세금을 이용해 교묘히 가격을 포지션 하는 행테는 그리 신사적이지 못한건 사실입니다만... 사실 제가 그회사 마케팅 메니저라도 점점 줄어만 가는 국산차 시장에 그리 집중하려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는 수출하는 수량에 걸맞게 수입차 시장이 커줘야 무역마찰을 피한다는 생각도 어느정도는 깔려 있는것으로 보입니다만은.. 아니면 수출에 더큰 문데가 생길것이고.. 그러면 한국에서 잃어버리는 몇만대가 몇십만대의 판매에 지장을 미칠지 모르는 현실이니까요...
미국이라는 파이를 어느정도 잡아먹기위해 모든 완성차 업체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어느정도는 인정해야 하는것으로 보이구요... 그것은 어느 업체라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이웃 캐나다만해도 차값이 현제 환율로는 10%이상 차이나구요.. 그것만 계산해도 한국차는 뭐 국내가격에 비슷하게 가는지도....ㅋ 아 그리고 캐나다만해도 옵션선택이 훨씬 힘들어집니다.. 미국이 얼마나 힘들고 경쟁심한 시장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듯...
또 우리나라에서 큰엔진 버젼을 조금 더 싸게 공급해도 연비와 기름값의 압박으로 어느정도의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구요.. 우리나라의 중대형차 사랑이 언제까지나 지속될지도 사실 전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이 동영상 보셨군요. 마케팅을 돈더내고 혜택없는게 마케팅인지요^^
자동차 시장은 빨리 개방되었으면 합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