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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6 22:01:23 (*.22.59.233)
어제 반가웠습니다. 온라인상으로만 뵙다가 우연히 직접 뵙게되니 무척반갑더군요.
운전하는 법을 많이 배워야하는데, 아직까지 여러사정상(실은 숫기가 없어서...) 혼자만 삽질하고 있네요.
트랙달리고 있는 제차사진 저도 처음봅니다. (사진받아서 테드 프로필사진으로 쓰려고 합니다.) 잘 나왔네요, 고맙습니다.
인캠에 찍히는 영광을 누려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뒤따라 갈때 저도 심원보님 타이어 연기및 연석치기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바랍니다.
즐거운 주행되시고 행복하세요.
2010.09.26 22:26:54 (*.203.14.157)
저도 금요일날 갔다왔는데
자동차는 저 혼자였구, 오토바이만 약20대만 있었죠..
그나저나 저렇게 아시는분들끼리 여러명이서 태백에가시는거보면 참 부럽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 친구들이 이쪽에 관심도없고, 오프라인 동호회활동도 특별히하는게 없다보니
저렇게 단체로 태백가시는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배우면서 타는 재미도, 같이 즐기면서 타는 재미도.... ㅠ.ㅠ
2010.09.26 23:51:31 (*.148.43.36)

즐거운 주행이였군요... 같이 달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ㅋ 다음 korea GT 참가합니다.. 원보님도 달리시러 오시죠 ㅎㅎ
예전보다 차가 많이 달라졌어요..직접 제작하신 플랩윙이 이쁘네요! 제 S2000 에도 달아볼까 생각했지만 일본에서 300마력 이하 S2000 은 비추천 하더군요.. 워낙 저항이 심하게 걸려서 ... 프론트.리어 디퓨져 제작하고싶은데 FRP (3t) 정도면 무게가 어느정도 할지 궁금하네요...
2010.09.27 00:48:20 (*.34.101.136)
같은 사이즈의 Supra, SPT 그리고 V12evo를 차례대로 써왔는데 내구성은 오히려 더 나아졌다고 생각됩니다.
Supra->SPT의 경우엔 트레드웨어 자체가 SPT가 높았기에 그렇다쳐도, v12evo의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SPT는 그 무지막지한 소음때문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클릭경기 나가면서 SPT역시 저런 경우 빈번하게 겪었기에 내구성이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저는 보통 '트레드 얼마나 남았는데 더탈수있나'가 아닌, 서킷에서 '몇타임을 견디는가'를 내구성을 측정하는 척도로 보기때문에, 트레드가 남았는데 벗겨진다...같은 생각은 별로 해보질 않았네요.......
2010.09.27 00:27:52 (*.108.212.221)

ABS가 없군요. 덕분에 브레이킹 실력이 부쩍부쩍 느시겠습니다. 심지어 스페 선수들 중에서도 ABS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죠. ㅋㅋㅋ 멋져용~
2010.09.27 10:02:18 (*.148.159.138)

타이어 사진을 보니 그 동안 제가 교체해온 타이어들은... 사치였나? 하는 생각이... ^^;;
(패밀리카니까 안전 우선으로 했었다고 생각을... ㅎ)
잘 즐기고 오셨네요...
담에 저도 기회되면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디젤이라 방구나오면 뒷차들에게 미안해질 듯... ^^;;
2010.09.27 10:02:23 (*.229.115.24)

사진이랑 글..잼나게 봤어요.
승훈님도 처음 태백 들어간거 같은데, 정말 잘 타는군요.ㅋ
전 낼..미션오일쿨러 장착 예약해논 상태입니다. 테스트하러 함 가야는뎅.. 담달부턴 새회사 출근으로 당분간 토,일밖에 시간이 안나겠네요. 웅..
2010.09.27 14:54:11 (*.5.226.153)
타이어 재고 공감합니다. 올 8월에 195-50-15R 이나 205-50-15R을 찾아야 했는데 참 검색 많이 하고 전화도 여러군데 해서 찾았었습니다.
2010.09.27 15:42:23 (*.23.144.32)

초기에 15초대라고 하시더니 어느새 13초대까지 당기셨군요. 대단합니다.
심원보님은 최고속이 163인데 13초대, 저는 최고속이 대충 205인데 15초대...
실력의 차이는 차량성능의 차이로 도저히 따라 잡을수가 없네요.
자주 가야 랩타임도 좀 줄텐데 그나마 1년만에 간 트랙데이 때는 비가 와서 또 15초대입니다.
비가 안 왔으면 아마 2-3초는 줄였을꺼야,라고 마음의 위안을... ㅎㅎ
그리고 로드스터가 점점 폼이 납니다. 잘 꾸미셨군요.
2010.09.27 16:04:38 (*.90.63.156)

2리터 순정차량들이 15초 언더로 못 들어오나요? 아는 동생은 19일 트랙데이때 wet주행 베랩이 1분 15초때 나오던데요...
차종은 아이써티2.0순정에 다운스프링, 215 45 17 V12에보...완전 순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스프링과 타이어 외에는 전부 순정입니다.
2010.09.27 16:44:37 (*.176.98.92)

즐거운 시간이셨겠습니다..^^
그곳 백반은 여전히 잘나오네요..ㅎㅎ
여럿이 가면 차타는 재미도 있지만 함께 식사하는 재미도 남다른 태백인것 같습니다.
황지자유시장안에 태백한우 연탄불에 참 맛나게 하는곳이 있어 갈때마다 들리는데.. 저번에 혼자가니 1인분은 못준다 해서 엄청 서러웠었죠..ㅋ
na 유노스로 13초대면 많이 빠르십니다..^^ 고출력차들.. 유노스한테 따이면 이거 참 씁쓸해질듯..
가볍고 경쾌한 몸놀림이 담긴 주행영상도 자못 궁금합니다.
2010.09.27 18:33:14 (*.34.101.136)
저 식사는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정말 맛있더군요^^ 몇몇 야채는 좀 물빠진 맛이 나기도 하고, 태풍피해때문인지 비싼 상추는 한장도 안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서울의 웬만한 맛집보다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소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한우에는 관심이 없는데, 생각해보니 강원도까지 온김에 춘천쪽으로 오면서 닭갈비(철판보다 숯불을 좋아합니다)도 먹고오는 루트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엔 10초 이내로 들어올수있는 고출력차가 너무 갖고싶습니다. ㅠㅠ 주변에 '내 차 500에 가져가'라고 하니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정작 입질은 없네요;;;;;
2010.09.27 17:42:08 (*.11.6.13)

태백이 점점 날씨가 선선해지나보네요~
아루님의 유노스는 언제봐도 포스가 넘칩니다
예전 조수석 동승해봤을때도 느꼈지만
차에 공을 들이신만큼 하체도 짱짱하고 fun driving하기에 부족함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