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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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나오는 아반떼MD의 경우 MDPS를 사용하고 있는데 컬럼에 모터가 있는 방식이더라구요. 골프의 경우 어디에 모터가 장착이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피니언에 있는 경우도 있고 랙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컬럼에 있는경우는 모터가 고장나면 핸들이 잠기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골프의 경우 모터가 만약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조향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모터가 컬럼이 아니라 다른곳에 있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컬럼에 있더라도 고장이 났을 때 안전장치가 따로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2010.09.27 15:27:50 (*.195.122.215)
5세대까지는 랙타입인 것 같네요..EPS는 알고계신데로 컬럼, 피니언, 랙타입 3가지가 있습니다. 컬럼과 피니언 타입은 주로 프론트 축하중이 비교적 가벼운 차량에 사용되고, 랙타입은 쏘나타급 이상 정도되는 프론트 축하중이 무거운 차량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모터 용량이 커져서 요즘은 쏘나타에도 컬럼타입이 사용되는 것 같더군요.. 조향이 잠기는 문제는 단지 컬럼타입이라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모터 용량이 작아져서 출력이 약할 경우 토크를 기어비로 보상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만, 차량 메이커 입장에서는 절대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모터 출력이 높아지기까지 EPS가 활성화되는데 걸림돌 중 하나였습니다. 요즘은 출력이 대부분 높아서 잠기는 일은 없고, 단지 EPS의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파워어시스트가 되지 않으면 평소보다 많이 무겁게 느껴질 수는 있겠죠..
2010.09.27 22:52:56 (*.12.211.30)

여기 전문가 분들도 많으시지만 간단히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려보면
골프는 5,6세대 모두 듀얼피니언타입 입니다 스티어링컬럼 피니언에 모터가 있는게 아니라 랙 상의 다른 위치에 피니언 타입으로 붙어있죠 랙타입이 구성상 초기 조향 민감도와 스티어 정확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