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미국에서 쏘나타 14만대를 리콜한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2011년형 쏘나타가 스티어링 결함으로 인해 리콜 조취된다고 발표했다. 쏘나타의 스티어링은 올 여름부터 조사가 시작됐고 그동안 불만 사항이 지속적으로 접수된 상태이다.

결함 사유는 스티어링 샤프트 또는 볼트가 분리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 차종은 작년 12월 11일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 13만 9,500대이다. 쏘나타는 올해 들어 도어 록에 이은 2번째 리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