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락스(TETRAX) 사의 엑스웨이(XWAY)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테트락스사는 주로 자석을 이용한 핸드폰 및 내비게이션 류의 거치대를 만드는 회사인데,
초강력 자석임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이나 네비게이션 따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테트락스 제품군이 몇가지가 있는데,
아이폰 거치대 대용으로 나온 손톱만한것부터 내비게이션 거치대 대용인 큰 사이즈까지 다양합니다.
제가 구입한 엑스웨이는 꽤 큰 편에 속합니다.
이 녀석을 왜 샀냐 하면...
나름 큰 맘 먹고 구입한 저의"애(愛)폰"인 "옵티머스Q"를 거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옵티머스큐는 쿼티자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거의 최고의 무게인 157g을 자랑합니다.
두께도 상당히 두껍고... 아주 거추장스런 녀석이지요.
그런데 저의 데일리카인 모닝 차량에는 핸드폰을 둘 만한 곳이 딱히 없습니다.
제 차량의 실내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컵홀더 딸랑 있고 끝입니다.
항상 뭔가를 마시면서 운전하는 습성이 있는 것도 있지만
컵홀더의 깊이가 얕아, 커다란 스마트폰을 두었다간 자칫 굴러 떨어지기 일수입니다.
도어 포켓도 너무 작고, 딱히 폰을 둘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럼 살펴보기 전에 우선 제품의 포장부터 보시죠...
좀 허접합니다.
이거 뭐 마트에서 파는 중국산 1만원짜리라 해도 믿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