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미국 빅3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에 디젤 승용차를 판매한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디젤 승용차를 판매하는 회사는 유럽 메이커 뿐이다. 미국은 디젤의 불모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폭스바겐을 필두로 꾸준하게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GM은 디젤 차의 판매를 결정했고 출시는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판매될 모델은 유럽의 오펠 차를 들여올 확률이 높다. 미국의 기준에 맞게 디젤 엔진도 새롭게 손본다. GM이 디젤 승용을 판매할 경우 포드도 유럽 모델을 수입해 판매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