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내년에 새 경차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갈수록 커져가는 내수의 경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이다. 토요타는 이미 다이하쓰와 계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다이하쓰는 내년 초 3가지의 경차를 토요타에게 공급한다. 토요타는 다이하쓰의 지분 51%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은 여전히 신차 판매가 부진하지만 경차 시장은 볼륨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경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 이상이다. 일본은 경차 판매를 별도로 집계하고 있기도 하다. 혼다의 CEO 다카노부 이토에 따르면 향후 경차의 점유율은 50%에 육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