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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자 글읽고 옮겨 봅니다.
물론 테드 분들은 워렌티 항목이 아닌 이상 무조건 정식 서비스 센터에 가시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해외 브랜드 자동차 소유 오너들은 순진(?)하게 속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 뿐이겠습니까....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려면 이런 것들이 빨리 바로 잡혀야한는데...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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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um_code=39535&news_section=news&pageshow=1&cloc=home|dept|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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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6:29:35 (*.17.79.221)

그래서 저는 "센터에서밖에 못하는일" 혹은 "워런티 관련" 일 아니면 가지않습니다.
정가 받는건 그렇다고 쳐도 비머랑 비교해봐도 가격차이가 많이나네요...
2010.09.29 16:38:49 (*.148.159.138)

저도 어젠가? 기사 보고 웃음만 나오더군요...
부품가에 마진을 붙인다... 풉...
이런 기사들은 좀 크게 자주 이슈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찌라시 기사들 말고요... ㅡ.ㅡ;;)
어차피 피해보는 건 우리네 소비자들이니까요...
내부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서 저런 가격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Reasonable하지 않다면... 질타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2010.09.29 16:41:04 (*.32.8.204)

저도 사고에 의해 센터입고 타이어 교환 가격을 보고 깜놀 파손되어진 휠과 타이어만 따로 구매해서 던저준 기억이 나네요.그마저도 제대로 고치질 않았는데 책임회피중이고 후우~ 요즘 친구들에게 차량을 권할때 a/s때문에 망설여집니다.
2010.09.29 17:15:54 (*.159.107.12)

아우디는 아니지만 얼마전에 제 차 오디오가 문제가 생겨서 폭스바겐 정비센터에 들어갔습니다. 오디오가 유럽형 네이베이션 시스템인데 앰프에 뭐에 외부에서 교체하려니 너무 복잡해져서 혹시 코드 리셋으로 고칠 수 있나 하고 가봤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cgi.ebay.com/VW-MFD-navigation-unit-Golf-Jetta-Passat-1999-2004-/150476042062?pt=Car_Audio_In_Dash_Receivers&hash=item2309122f4e
제가 센터에 수리여부를 문의하면서 혹시 만일에 유닛이 완전히 나간 상태라 교체를 해야 한다면 부품수급을 해줄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부품값을 얼마정도 생각해야 하는지 문의하였습니다.
600만원 부르더라구요. 앰프 패키지도 아니고 헤드유닛만 말하는 겁니다. 물론 이베이의 중고가도 이미 안드로메다 가격이니 부품가가 원래 좀 하나 보다 싶다 치더라도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오는지 당췌 이해가 안 갑니다. 관계자분도 자기도 민망했는지 웃으시더라구요.
아... 이래서 정식센터 안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2010.09.29 18:39:56 (*.136.209.2)

개인적으로 오토뷰/오토조인스 시승기를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차를 제공해준 업체를 앞에 두고 까댈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니까요. ^^;;
이번 기사는 솔직히 국내 관행을 볼때 상당히 자극적이며 쇼킹한 내용입니다.
암튼 아우디의 서비스센터 악평은 끊이질 않는군요...
다른 업체들도 보고 긴장 좀 했음 좋겠습니다....
2010.09.29 18:47:19 (*.15.25.204)
김PD께서 화 좀 나셨더군요. 모 자동차잡지에의 설문조사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새차 팔아서 딜러들이 돈 버는 시대는 점점 지나가고 있죠. 서비스에서 수익을 노리고 있는데 국내는 좀 지나칩니다.
2010.09.29 19:11:08 (*.20.133.44)
부품 단품 하나하나 따로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Assy로만 구매해야 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무리 애프터마켓용 순정부품 판매가 수익창출의 큰 수단이라지만.....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09.29 21:51:18 (*.94.41.89)

솔직히 서비스 센터(국산 외산 포함)에서 타이어를 교체 하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주위에도 꽤 있더군요.....ㅡ.ㅡ+ 게다가 타이어 XX등의 업소도 싸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근데...이거에 비하면 배터리는 폭리가 아닌 사기겠네요...
밖에서 10만원쯤 하는게 서비스센터에선 30만원이니.....ㅋㅋ
2010.09.29 23:34:16 (*.216.162.98)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요... 똑같은 타이어를 외부업체에서 훨씬 싸게 구입할수있다고 안내를 해주어도, 정식서비스에서만 교환을 고집하는 분들이 예상외로 꽤 많더군요 -ㅇ-;;;;
젊은층에서도 그런 경우들이 좀 있습니다..
뭐 토크렌치 같은 전용공구를 안쓰는 카센터는 아예 안가는 우리들과 방식만 다를뿐 어찌보면 비슷한 경우로 볼수도...
2010.09.30 00:28:54 (*.38.92.32)

BMW 서비스 센터에 와이퍼 액 채우러 온 사람도 봤습니다.젊은 사람이었는데 뭐 BMW에서는 원액으로 친환경 와이퍼 액을 팔기는 합니다만,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가는 사람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저는 꽁으로 해주는거 아니면 안갑니다.그리고 아우디는 과거에는 AS가 극악의 서비스인걸로 유명해서 아우디에서는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고 광고하는데 자동차 잡지 등에서 나오는 기사를 보면 아우디의 재구매율이 가장 낮은걸로 나오고 그 원인이 AS에 학을 띤 고객들이 재구매를 꺼린다고 합니다.수입차 매인테넌스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사고 안내고 예방정비 잘 하는 수밖에...
2010.09.30 00:33:47 (*.166.208.156)

역시....아우디로군요. 전 처음에 BMW도 센터부품값 정말 살벌하다 생각했는데, 주요부품들 미국과 비교해보고는 그런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더군요. (어디까지나 수입차들 내에서..)아우디는...아버지 A8이 워런티 끝나기 전부터 운전석 앞쪽 서스에서 잡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쇼바압이 이상한지 승차감이 괴상해져서 여러차레 센터에서 입고시켰지만 별이상 없다는 답변...근데 워런티끝난 직후에 그쪽 에어서스가 경고등 띵 뜨더니 나가버려서 교체비용 350만원 부르더군요. 당연히 노발대발하신 아버지..센터에서는 워런티 종료 이전에 그 잡소리로 입고시킨 건과는 상관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아버지는 돈을 줄수없다는 입장..그러나 차는 일단 타셔야해서 돈은 지불하셨죠...그뒤에 바로 아우디 본사에 공문발송하고, 출신고, 대학 동문회 등에 알리고, 언론사에 알리겠다는 협박(?)이 먹혔는지, 본사에서 바로 사람이 나와서 조사하고, 미팅 몇번 후 무상수리로 처리해줬습니다. 게다가 거지같은 던롭SP9000타이어가 순정으로 달려나오는데, 작년에 그걸 또 센터에서 2짝을 교환하신 아버지..ㅠㅠ; 짝당 무려 65만원...미쉐린PS2도 그거보다 쌀것을...제가 이제 직접 챙겨드려야겠습니다;근데 부품값들 보니 이건뭐 BMW<벤츠<아우디 이런식인거같더군요. 서비스도 엉망이면서 부품값까지 아주...차는 매력적인데 이런거 보면 정말 아우디 사기 싫어집니다.
2010.09.30 09:14:24 (*.104.250.20)
전... 뭐랄까.. 오히려.. 센터가 더 믿음이 가더군요.
견적서란거도.. 전산화 되어서 확실한 금액과 공임이 나오니.. 물론.. 공임이 비싸고..
터무니 없이도... 단품 구매를 꺼려하는(DIY할 때 부품조차) 게 좀 싫지만..
소위 이야기 하는 협력 업체들을 다녀보면, 친하지 않으면 혹은 익숙한 얼굴이 아니면..
오히려 센터보다 비싸가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타이어나 배터리 같은 건... 절대 센터에 가지 않겠지만...
2010.09.30 10:28:18 (*.124.9.125)
아우디A6, rs4, 폭스바겐 파샤트를 타보고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친구도 신형 A4 사려는걸 도시락싸들고 말려서 신형5시리즈 구매했구요~~
아우디~ 아무리 좋은차가 나와도 저는 안살꺼 같습니다...주변사람들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거구요~
2010.09.30 10:40:38 (*.165.12.215)

폭스바겐을 2대나 탔었고 또다른 수입차를 주문 해놓은 상태인데 그냥 수입차 A/S센터에는 기대 자체를 안합니다. 부품값에 대한 불만은 그러려니 하고도 예약도 원하는 날짜에 쉽게 안되고 부품의 수급이 어찌나 걸리는지.ㅋ
이상증상 발견=>예약(예약도 1주일안에는 힘든경우가 많고)=>부품교체판정=>부품수급(빠르면 1주일이지만 대부분 15일 많게는 30일)=>다시 예약=>수리완료. 이런식의 프로세스로 보통 한달에서 두달까지 시간이 걸리더군요.
당일 입고해도 금방 진단해주고 전화하면 오토바이 탄 아저씨가 부품 가져다주고 바로 수리해주는 국산차가 이럴때는 그립기까지 합니다. 그나마 수입차 서비스센터가 나은건 좀 더 좋은 대기환경과 친절함 정도죠.
2010.09.30 10:42:03 (*.152.167.24)
보통 수입차 유지하려면, 돈이 많던가, 시간을 기다릴수있는 인내심이 많던가, 본인스스로가 차를 많이 알던가 하면 유지가 되는데.. 주위 사람들 아우디 유지하는거 보면 아우딘 참으로 힘든차인것 같더군요.그래서 저도 독일 3사중에서 아우디 유지하시는분을 제일 존경합니다.
전 아우디 핸들링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데.. 좋아하시는분들은 고민이 많이 되시긴 할거같습니다.
전 아우디 핸들링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데.. 좋아하시는분들은 고민이 많이 되시긴 할거같습니다.
2010.09.30 11:32:57 (*.200.52.57)
저도 센터가 편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 센터에 전화해서 아침에 픽업해갔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때 ABS센서 케이블이 타이어에 닿아서 끊어졌었는데... 살짝 마모되며 끊어진거라고 교환안하고 케이블을 재연결해서 사용하게 해주더군요. 무상으로....
참고로 BMW 입니다.
지금까지 느낀것은 동일 브랜드라도 서비스 지점마다 제각각인듯 합니다. 저는 타 지역으로 가더라도 차량 수리는 이곳을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