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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에서 인공폭포방향으로 오전11시쯤? 편도 2차선중 1차선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전방에 TG그랜져가 달리고 있었는데...있었는데....있었는데.....그냥 있더라고요(멈춤)....ㅜㅜ;;
브레이크를 넣고 후방미러를 보고 있는데 볼보덤프트럭이 빠앙거리며 다가오더군요...으악...
아니 TG그랜져 왜 갑자기 가다가 멈추고...이런..젠쟝...빵빵....바로 비상등 넣고.....상향등 눈부시게...
제 뒤에서 결국 볼보트럭 멈추구 뱃고동소리 있는힘껏 내주시더군요....
TG 결국 오른쪽으로 빠지는데....단발머리 아주머니 고개를 숙이며(전화통화중) 여의도쪽으로 유유히....
씁슬하게.....마음을 가다듬고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였습니다.
골목길을 벗어나 큰길로 합류하려고 왼쪽 시그널을 넣고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정도?
눈부시게 상향등을 켜며 빵빵거리며 나먼저 가야햇 하는것입니다...아..오늘 왜그런다냐...
PS) 목2동 롯데캐슬부근 신한은행 ATM에서 현금입금을 하고 있는데 이넘이 돈을 먹더군요..그리고 바로 기계고장....
아놔...1번입금.2번..3번째 이렇게 나누어 입금하고 있는데....콜센타에서는 1번입금된것만 나온다며.....
결국 경비오고...20분이 넘도록 기다리고...돈이 씹혀서 얼마가 들어갔는지도 모르고...
저도 입금하면서 막(?)입금해서 기억도 안나고....ㅜㅜ;; 은행직원 나와서 내일입금처리해 준다하고...
무슨 ATM이 자판기도 아니고 돈을 먹고...아이런...
2010.10.01 00:57:47 (*.126.56.83)
저도 며칠전인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시속 25mph 정도로 가던 차가 갑자기 도로 한 복판에 딱 멈추고 몇 분 동안 안 움직여서 뒷차들이 쭉 늘어서고 있었는데, 바로 뒤에 있던 제가 기회를 보다가 중앙선 넘어 추월을 하면서 옆을 보니 아가씨 두 명이 대화를 하면서 지도를 보고 있더군요. 참 답답했습니다.
2010.10.01 13:02:09 (*.154.28.4)
이상하게 퇴근(저녁8~9시)때 전조등 안켠 운전자들 자세히 보면 대부분(51%이상 ^^;;;) 여성분들이더라구요. (여의도에서 만난 젠쿱은 남자분이었는데 제가 전조등꺼져있다고 신호해도 뭐하는 거지하고 갸웃거리시더니 그냥 가시더라는) 정말 무서워요. 핑게지만 제가 썬팅(틴팅)이 좀 진해서 밤이나 어수룩한 비오는날 전조등 안켜면 차로변경 진짜 겁납니다. 예전 차는 열선 비내장 사이드미러가 있는 차였는데 비오면 무조건 차로변경금지입니다. 왜냐면 전조등 안켠 옆차가 거의 안보여요. 전조등을 켜야 할땐 꼭 켭시다 ( 김여사님들...이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