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에서 인공폭포방향으로 오전11시쯤? 편도 2차선중 1차선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전방에 TG그랜져가 달리고 있었는데...있었는데....있었는데.....그냥 있더라고요(멈춤)....ㅜㅜ;;

브레이크를 넣고 후방미러를 보고 있는데 볼보덤프트럭이 빠앙거리며 다가오더군요...으악...

아니 TG그랜져 왜 갑자기 가다가 멈추고...이런..젠쟝...빵빵....바로 비상등 넣고.....상향등 눈부시게...

 

제 뒤에서 결국 볼보트럭 멈추구 뱃고동소리 있는힘껏 내주시더군요....

 

TG 결국 오른쪽으로 빠지는데....단발머리 아주머니 고개를 숙이며(전화통화중) 여의도쪽으로 유유히....

 

씁슬하게.....마음을 가다듬고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였습니다.

 

골목길을 벗어나 큰길로 합류하려고 왼쪽 시그널을 넣고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정도?

눈부시게 상향등을 켜며 빵빵거리며 나먼저 가야햇 하는것입니다...아..오늘 왜그런다냐...

 

PS) 목2동 롯데캐슬부근 신한은행 ATM에서 현금입금을 하고 있는데 이넘이 돈을 먹더군요..그리고 바로 기계고장....

아놔...1번입금.2번..3번째 이렇게 나누어 입금하고 있는데....콜센타에서는 1번입금된것만 나온다며.....

결국 경비오고...20분이 넘도록 기다리고...돈이 씹혀서 얼마가 들어갔는지도 모르고...

저도 입금하면서 막(?)입금해서 기억도 안나고....ㅜㅜ;; 은행직원 나와서 내일입금처리해 준다하고...

무슨 ATM이 자판기도 아니고 돈을 먹고...아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