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가 7천만 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IHS 오토모티브는 승용차와 트럭을 합한 글로벌 신차 판매는 6,960만 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신차 판매가 최고치에 달했던 때는 6,950만 대로 집계됐던 2007년이었다.

주된 원인은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의 판매 증가이다. 중국은 작년 1,350만대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고 올해는 1,600만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2014년이 되면 중국의 연간 판매는 2,500만대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중국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신차 판매를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