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거시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입니다.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SUV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구요.....

일단 가족나들이 차량으로서는 훌륭할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미쯔비시 처럼 되지 않을까

겁은 납니다 ㅎㄷㄷ

시승 해보시면 더욱 마음에 드실겁니다^^

2.5L 세금대비 무난하게 타실거면 괜찮은 사양입니다.

3.6 모델과 옵션차이도 없고...단 4륜은 어느정도 잡아 돌려야 확실히 와닿습니다.

국산 베라나 모하비 가격대인데..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호하시면 좋은 선택이리라 봅니다.

스바루 수입사는 튼튼하니 재정난에 4년10만kn보증 먹튀하진 않을거예요.

스바루차량이 딱히 화려하진 않아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일단 추천합니다.

올해 SSE 행사에서 시승해보았습니다..

비록 제가 탄 모델은 3.6이라 힘이 넘쳤지만, 2.5를 시승해본분들 말로도 모자람이 없는 파워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는 최근의 국산차 경향보다는 심심하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질리지도 않고 오래 탈만한 차로 보이더군요..

전시차, 시승차, 지인차량을 빼고는 국내에서 딱 1번봤습니다....

엄청난 레어차량이긴 하지만 기본기는 탄탄한차입니다..

모하비나 베라 보다는 충분히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단 가솔린이라는 압박은......

차는 좋은것으로 소문이 났는데 문제는 임포터의 소극적인 마케팅과 부실한 서비스센터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듯... 현재의 스바루는 미쯔비씨보다도 오히려 더 떨어지는 인지도니까요..  차차 나아지겠지만 그 속도가 매우 더뎌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그룹이 수입차사업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다기보다 미래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어거지로 브랜드를 물고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후 중고차 가격같은건 사실상 어느정도 포기해야 겠죠.

아직 국내에서는 일본차의 감가상각이 독일산 수입차에 비해 좀더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스턴 - 나이아가라 왕복할 때 몰아본 차입니다. 흠잡을 데 없는 차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저로서는 국내에서 굳이 웃돈 주고 살 차는 아니라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

놀러갈 수 있을때 가자! 를 지키려고, 좀 널찍~한 차를 찾고 있는중입니다. outback 시승 후에, 제 wife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저: 좋은점은 1)crash test에서 높은등급 받았다니 믿을 만 한듯, 2)상시 4륜이어서 안정적, 3)일반유 사용해도 되고, 4)영업사원한테 물어보니 부품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듯하네, 4)단순한 디자인이어서 질리지 않을 듯하고, 단점으로는 1)reliability data가 없어서 좀 걱정스럽고, 2)부품조달이 어떨지? 3)브레이크가 좀 밀리는 듯하고 4)휘발류여서 기름값이 쫌~

wife: "뒷자리 굿~! 놀러가서 접어놓고 아이들 낮잠잘 수 있겠다, 사라!"

그래서 지금 3.6R 계약직전에 있습니다. 4번정도 시승해보니, suv처럼 넓은 실내공간을 가졌지만 운전느낌은 승용에 가까웠습니다(다른 suv 뒷자석에서 느끼는 깐들깐들(?)의 느낌이 거의 없더군요)

지금 모델부터 차가 많이 커져서 거의 suv 처럼 보이지만 전 모델까지는 딱 가족용 스포츠 왜건 사이즈였구요, 2.5리터, 2.5리터 터보, 그리고 3.0 리터엔진을 얹은 LL Bean 버전이 나왔었습니다. 시승해보고 주위에 타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바루 차답게 세련미보다는 실용성과 신뢰성이 돋보였구요. 바이크나 윈드서핑 등 스포츠를 즐기거나 혹은 어린 아이가 있거나 하면 정말 유용할것으로 보이더군요. 독일산 왜건들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으로 보였습니다.    

디젤 모델을 내년에 들어오기 위해 준비중인 걸로 들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좀 더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을 실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