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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37SS 출고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5세대 GTI 타다가 이 차로 변경하면서

 

비교대상은 항상 GTI인데요.

 

 

 

GTI에 비해 참 스티어링휠이 가볍습니다. 엔진만 크지 세단이라 그런것일까요.

 

BMW 3 시리즈에 비하면 GTI의 그것도 그렇게 무거운것은 아니었는데 G37은 더욱 가볍네요

 

적당히 무거운 GTI의 스티어링 휠이 그립네요

 

 

 

그래도 이제와서 어쩌겠어..라며 어제도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GTI의 고속도로 주행은 왠만해서 스티어링휠을 건드리지 않는한 잘 움직이지 않아서

 

팔에 힘이 덜 갔는데 G37SS는 GTI에 비하면 더운날 늘어지는 엿가락 같은 기분이라 팔에 힘이 들어가네요.

 

 

 

가속력도 가속페달을 밟으면 G37SS가 휠씬 가볍게 쭉치고 나갑니다. 하지만 G37에 비해 GTI의 짜내는 듯한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요즘 새삼느낍니다

 

 

 

그래도 어제 새벽에 공터에 G37을 세워놓고 바라보는데 이쁘긴 겁나게 이쁘네요;;

 

제목은 '참을수 없는'이지만 참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