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멕시코에 엔진 공장 건설

폭스바겐은 9월 22일 멕시코 실라오(Silao) 엔진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약 4억 유로로 멕시코 엔진 공장 건설은 폭스바겐의 북미시장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현지 생산체제 구축을 확대하는 것이다.

2013년 가동 예정인 실라오 엔진 공장은 연산 33만 기 규모로 북미 완성차 공장에 엔진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가솔린 엔진 33만 기를 생산하며, 생산된 엔진은 쁘에블라 공장, 미국 채터누가 공장 등 북미 완성차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이 멕시코 엔진 공장을 건설하는 이유는 북미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로 미국 완성차 공장 건설 등 최근 북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멕시코 엔진 공장 건설로 한층 강화된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