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쩍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내부순환도로에 늦은 시간에 나갔습니다.

네, 일명 바느질을 좀 하고 싶었죠..

결과는 쪽팔렸습니다.

뉴스포티지한테 털렸습니다.


정말 무식하게 운전하던데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바느질 할라면 끝까지 밀어붙이고 제동 후 휙휙해야하는데..

요즘 들어서 안그래도 개판인 브레이크 상태가 더 엉망이 되어서

100km/h 이상에서는 급제동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네요..

디스크가 이제는 완전히 골로갔는지 차가 부서질듯한 진동을 동반..


결론은 브레이크를 믿을 수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빠르게 진입도 못하겠고

앞차에 강하게 붙이지도 못하겠고..


빨리 브레이크 교체를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