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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이사:장 마리 위르띠제)는 5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의 동래사업소에서 내방 고객 및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작년 10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사적인 차원에서 연중 전개하고 있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구매 혹은 정비를 위해 서울 양평과 도봉 및 부산 동래 사업소를 방문한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트렁크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을 트렁크 정리함에 담아 무게를 달아 확인시켜 주고, 트렁크 비우기 캠페인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eco ACTION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트렁크 정리함과 디지털 시계 등을 제공하며 본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또한 대내적으로도 르노삼성 7천 6백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 카툰 홍보물을 통해 트렁크 비우기 캠페인의 취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0,000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6,0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10년 5월 기준 약 1,700만대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300억원의 경제효과와 57만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는 1억 1천 5백만 그루의 소나무 심은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에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트렁크를 비웠을 때의 여러 이점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향후, 누구나 쉽고 공감하며 동참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표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