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차판매 1위 프리우스, 4위까지 경차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등이 발표한 2010년 9월 차명별 신차판매대수는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가 16개월 연속 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2만 7,249대로 2009년 5월 이래 처음으로 판매가 하락했다. 9월 7일 에코카 보조금 중단으로 인한 것. 

2010년 상반기(4월~9월)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16만 9,534대로 역시 선두를 차지했다. 9월 신차 판매 전체 실적은 14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9월 차명별 2위는 다이하츠의 경차 탄토(Tanto)로 41.4% 감소한 1만 8,583대, 3위는 스즈키의 경차 왜건 R로 8.9% 감소한 1만 6,6611대.이어서 혼다 피트가 15.2% 감소한 1만 4,622대로 4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