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차 전문업체인 다이하츠가 7일, 사이드 도어 미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경차 무브와 탄트 등 2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6년 10월부터 2010년 4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88만2천6대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어미러를 차체 측에 나사로 고정할 때,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진동 등으로 나사가 느슨해지면서 미러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