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한국의 하이패스 시스템에 대해서 성토하는 글들을 보았는데,

도대체 어떠한 생각으로 행정 편의 위주의 인프라를 구성하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전 지금 미국에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유료 도로는

하이패스와 같이 복잡한 기구 및 충전 시스템이 필요 없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는데


1) 스티커 형식의 passive RFID 카드 (즉 톨에 있는 시스템이 전파를 발산하고 발산한 전력으로 수신합니다.)


2) 편리한 과금 체계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와 매칭 시켜놓으면 처음에 20불이 과금되고 사용할 때 마다 비용이 차감되다가 10불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20불이되도록 과금 해 놓습니다.)


3) Reliability: 톨라인은 게이트가 없고 차폭도 넓게 설계되어 때로는 시속 80마일로 지나간 적도 있지만, 언제나 정상적으로 과금됩니다.. 만약 RFID 리더기가 잘못 되었더라도 번호판 인식을 통해 2차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 걸어논 두바이 시스템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의 시스템을 설계한 회사 것입니다. 거의 동일합니다.

http://www.transcore.com/multimediacenter/dubai-video.html


언제쯤 행정 편의 주의 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차마다 하이패스 시스템을 사야하고 단속해야되고 얼마나 쓸모 없는 비용들이 낭비되고 있는지, 정말 업체 선정 부터 감사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