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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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03년식 540입니다.
어제 밤에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던중 갑자기 악셀의 반응이 없어지더군요...
속도가 120정도 였고 시동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한참 버벅이다가 다시 반응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무반응. 위험스러워서 갓길로 차를 세우고 시동을 껐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려 하니까 세루만 열심히 돌고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결국 견인차로 서울까지 와서 주차장에 일단
파킹은 했습니다.
이상하게 제 차는 고속도로만 가면 말썽이네요. 지난번에는 비 억수로 오는 날 갑자기 와이퍼가 안돌아가서 죽을 뻔하고
운전석 유리창 갑자기 고장나서 문 연채로 울산에서 올라오고 ,,,,최고속에서 타이어 파스나서 죽다 살아나고..
암튼 고속도로가 정말 싫어집니다...
그동안은 센터에서 수리 했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암튼 이런 경우 어떤류의 고장일런지 궁금하구요 , 서울쪽이나 근교에 저렴하고 잘 보는 정비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10.14 12:28:36 (*.216.26.253)
몇년전에 저도 고속도로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fuel pump였습니다. 차량이 다르기대문에 확실치 않지만 제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2010.10.14 13:29:38 (*.85.37.97)
차량이 달라서 아닐 수도 있지만,
혹시 그 당시에 도난방지를 위한 이모빌라이져 경고등이 들어오지는 않았나요?그렇게 되면 연료를 차단하여 악셀반응이 없어졌습니다.물론 시동도 안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차키에 같이 달고 다니는 것들 떼고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혹시 그 당시에 도난방지를 위한 이모빌라이져 경고등이 들어오지는 않았나요?그렇게 되면 연료를 차단하여 악셀반응이 없어졌습니다.물론 시동도 안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차키에 같이 달고 다니는 것들 떼고 따로 가지고 다닙니다.
2010.10.14 13:44:46 (*.20.133.44)
저 역시 연료계통이라 생각합니다^^
(연료펌프 혹은 '연료잔량'을 확인해보시길.....게이지상 잔량이 있어도, 실제 탱크는 엥꼬난
경우도 경험했었습니다...)
2010.10.14 22:45:22 (*.143.139.182)
지난 토요일 저희 회사차 뉴스포티지 디젤이 거의 같은 현상으로 고속도로에서 멈췄는데 정비소에선 흡기쪽 센서에 쇼트가 나서
장비로 리셋해서 고쳤다고 하더라구요. 정비요금은 안들었습니다. 또다른 뉴스포티지 운전자도 그런 현상을 3년동안 세번 겪었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고질병인것 같기도 하고요. 메이커, 차종, 연료는 다르지만 증상은 매우 흡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