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박에 가까운 정도의 스프링레이트를 갖고있는 H&R과 빌스타인 오리지널을 셑팅해서 타고있는데요,너무 너무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듣기로는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리지날이 스포츠보다 내구성이 조금 더좋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단단한것에 비해서 노면 충격도 상당히 잘걸러주어서 정말 괜찮습니다.

대신 스테빌을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은 좀듭니다.

해서 개인적으로는 1번 셑팅에 오리지날과 스포츠의 차액으로 아이박스테빌라이져 장착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제가 XD에 2번 조합 타다가, 1번조합으로 바꿧습니다. 2벉조합이 조금 더 단단하고, 1번조합 경우 순정보다 조금 더 단단한 느낌.. 말씀하신 운정성향이라면 1번이 좋을듯하네요...저도 같은 성향입니다^^

저는 아이박프로킷에 빌스스포츠조합인데요~ 3년이상 탔지만 내구성 아직도 짱짱하고 잡아주는 맛도 훌륭합니다만..

같이 타는 일반인들은 좀 하드하다고 느끼나보더라구요..^^;

그리고 80-120km구간에 특정 조건에서 말타기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빨래판구간..

특정 조건에서 공진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모노튜브식이고 전용제품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박스포트라인에는 아무래도 빌스스포츠가 더 매치가 잘 되지 않겠나 싶은데.. 위에 김진옥님이 둘 다 느껴보셨으니

가장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근데 위에 최훈님 말씀에 왜 오리지날이 스포츠보다 내구성이 더 좋다고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작은 지식으로는 모노튜브식 스포츠가 내구성이 더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피스톤로드도 비교해보면 비교가 안될정도로 스포츠가 굵더라구요.. 물론 이게 내구성의 방증은 아니겠지요..

제 차량은 2006, 2008 베르나스포티 입니다. (i30 전용 제품군은 확인해보지 않았으니 참고만 하시라고)

2006 베르나스포티엔 스포츠+아이바크 프로킷, 테인, H&R 조합이었고

2008 베르나스포티엔 오리지널+H&R 조합입니다.

프런트 스트럿바와 다나베 스테빌라이져는 두 차 모두 같은 제품으로 똑같이 장착하였습니다.

바디보강 풀세팅은 아니고 약간만 되어 있습니다. (제 취향 ^^)

순정 휠은 15인치이나, 쭈~욱 17인치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205/40R17 컨티넨탈, 미쉐린, 요코하마, 국산 등 모델명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여럿 됩니다.

같은 조합에 경량 16인치로도 탔었지만 바운싱 등의 영향은 타이어가 가장 컸습니다.

(205/45R16 보다 현재 승차감이 더 좋음)

모든 다운스프링은 돌격형 자세이고, H&R이 차고는 가장 많이 내려갑니다.

순정 대비, 댐퍼로 인한 다운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댐퍼는 오리지널보다 스포츠가 미세하게 아주 조금 딱딱합니다.

수치로 나타낼만큼 치밀한 계산은 하지 않으므로 경험을 바탕으로 세팅하였습니다.

같은 차종이 아니라 콕 찝어 말씀드릴 순 없지만

뉴프라이드5, 베르나스포티 오너들의 추천은 빌스타인 오리지널+H&R+다나베 스테빌 입니다.

* 일체형 경험은 뺍니다. 와인딩보단 시내+고속주행이 많아 승차감을 견디지 못하고 내렸습니다.

   강성 최고 약하기로 유명한 SSR 휠을 망가뜨리지 않으려니 어쩔 수가 없구요.

   스테빌의 효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