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MK4연식이라면 그리고 과급등의 튜닝을 하지 않았다면 오버홀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보통 오버홀은 그 연식대의 차량들은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추가 비용에 대해 고민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평생소장하면서 오버홀은 사실 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E32 730i 53만킬로를 탄 차를 시승했었는데, 가스킷류만 교환하는 세미오버홀만 했더군요.
VR6엔진도 엔진오일 관리만 잘된다면 하부오버홀은 50만킬로 이상 필요없는 엔진입니다.
다만 만약에 오버홀을 한다면 비용은 공임만 250~400만원이 필요하며, 업체별, 그리고 실린더 헤드면을 가공하는지 여부, 실린더 내부가공여부등에 따라 비용에 변수가 발생합니다.
부품가격은 구입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세미오버홀일 때는 풀 가스킷 세트와 리테이너들이면 충분하고, 크랭크 저널 베어링을 손대는 풀오보홀이라면 각종 베어링류와 피스톤링이 추가됩니다.
추가변수는 엔진을 오버홀하면서 주변부품들을 교환하는 경우, 예를들어 클러치, 냉각호스류등의 작업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냉각호스류들은 최소 15만킬로 이상일 때 전체 교환을 고려하는 부품임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단거리 위주로 운행한차들은 교환주기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예상한데로 비용적인 측면에서 고가의 비용이 부담이 되네요 ^^
외제차량이라는 조건 때문에 공임비가 아마 부르기 나름이겠지요.(공식 서비스 센터 가격이라도 쎈듯 ㅜㅡ)
국산차에 비해 가스킷류의 내구성이 좋아서 피스톤 압이 줄어들거나 엔진오일이 스며나오는 현상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국산차 가스킷 교환 및 헤드 교환 시 실리콘으로 헤드를 재부착하는 경우도 봐와서 말이죠.. (교환하나마나가 아닌지..)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국산차 기준으로 오버홀 한다고 하면
- 링구(피스톤링) 교환
- 실린더 헤드면 가공
(내부가공은 혹시 오일이 빨려 올라가는 작은 구멍을 말씀하시는건지?)
- 밸트류 교환
- 헤드 교환,
- 내부 오일 슬러지 제거
- 클러치류 (런치스타트 사용 횟수 적을 시, 순정 모빌일 경우 오일류만 잘 관리해주면 평생탈 수 있다고 봅니다)
정도로 알고 있는데 비용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부품 수배가 가장 큰 관건이겠네요 몇 달기다려야하는 건 아닌지..
이제 상태 좋은 R32 구할 기회도 얼마 없는 것 같아 조바심도 나고 그럽니다.
차량 구매도 안했는데 벌써 이런 걱정하는 것도 사실 쫌 어리석지만 나름 로드맵이랄까요
차량 운영 구상을 틈틈히 하는지라 궁금한게 많습니다.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일본직수 5세대 r32 수동모델타구있는데요~~국내에 몇대안돼서 매물이 잘안나오더군요
저두 여러번 기다리다 어렵게 구했죠..데일리카로 쓰고있는데 별불편함 없이 잘타구있습니다!!
넘 재밌는차인거 같습니다 연비도 나쁘지않구요..시대적으로 작은차에 큰엔진은 더이상 나오지않을것같구요...
희소가치도 있을듯하네요!
좋은차만나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