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2007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A5 쿠페`(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4200cc V8 TDI 엔진이 장착된 아우디 Q7 4.2 TDI도 첫 선을 보인다.

`A5 쿠페`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FSI 엔진 또는 디젤 엔진 TDI 엔진이 장착되며 넓고 낮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 C필러에서 차량 후미부로 흐르는 라인이 특징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3.2 FSI 엔진 또는 V6 3.0 TDI 엔진이 장착된 A5 쿠페 모델이 첫 선을 보인다. 아우디 A5 3.2 FSI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3.7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6.1초다. 최고속도는 250km/h(안전속도)다.

V6 3.0 TDI 첨단 디젤 엔진이 장착되는 A5 3.0 TDI는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 5.9초, 최고속도는 250 km/h(안전속도)다.

또 A5 쿠페와 함께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Q7 4.2 TDI는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77.6kg·m, 100km/h까지의 가속시간 6.4초, 최고속도 236km/h로 동급 SUV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우디는 이외에도 프레스티지 컴팩트 세단 A3 1.9 TDI, 고성능 컴팩트 세단 S3 2.0T, A4 3.0 TDI, S4 Avant 4.2, RS4 Cabriolet 4.2 FSI, A6 2.8 FSI, S6 Avant 5.2 FSI, A6 올로드 콰트로 3.0 TDI, A8 6.0 12-실린더, 뉴 TT 쿠페/로드스터, R8 등 아우디 라인업 전체에 걸쳐 다양한 모델을 출품한다.

출처 - 카즈

e92 라인업을 의식한 모델일까요...
아무튼 .. 관심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