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히 참석코자 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하였습니다.

퇴근하고 기숙사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한쪽이 찌그러진 것 같아 내려서 확인해보니 누군가 날카로운 것으로 조수석 앞뒤 타이어의 사이드월을 찔러 놓았더군요. -_-;;

급하게 가까운 카센타로 갔더니 사이드월에 난 펑크라 빨리 교체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렁이만 급히 찔러넣고 가까운 타이어샾에 갔더니 215-45-17 사이즈의 타이어는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주문하면 내일 오후에 온답니다.

제 직장이 포항이고, 결혼할 여친마마 역시 대구로 내려와서 둘다 지방생활이 처음인데 상당히 우울하였습니다.

아직은 모두에게 사랑받을만한 차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우울해하고 있으니 국산 승용차를 하나 더 장만하는게 어떠냐며 여친마마께서 성은을 베푸시는군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GTI 를 못타는건 아쉬운데 신차 소식은 또 반갑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