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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히 참석코자 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하였습니다.
퇴근하고 기숙사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한쪽이 찌그러진 것 같아 내려서 확인해보니 누군가 날카로운 것으로 조수석 앞뒤 타이어의 사이드월을 찔러 놓았더군요. -_-;;
급하게 가까운 카센타로 갔더니 사이드월에 난 펑크라 빨리 교체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렁이만 급히 찔러넣고 가까운 타이어샾에 갔더니 215-45-17 사이즈의 타이어는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주문하면 내일 오후에 온답니다.
제 직장이 포항이고, 결혼할 여친마마 역시 대구로 내려와서 둘다 지방생활이 처음인데 상당히 우울하였습니다.
아직은 모두에게 사랑받을만한 차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우울해하고 있으니 국산 승용차를 하나 더 장만하는게 어떠냐며 여친마마께서 성은을 베푸시는군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GTI 를 못타는건 아쉬운데 신차 소식은 또 반갑군요. ㅎㅎ
퇴근하고 기숙사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한쪽이 찌그러진 것 같아 내려서 확인해보니 누군가 날카로운 것으로 조수석 앞뒤 타이어의 사이드월을 찔러 놓았더군요. -_-;;
급하게 가까운 카센타로 갔더니 사이드월에 난 펑크라 빨리 교체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렁이만 급히 찔러넣고 가까운 타이어샾에 갔더니 215-45-17 사이즈의 타이어는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주문하면 내일 오후에 온답니다.
제 직장이 포항이고, 결혼할 여친마마 역시 대구로 내려와서 둘다 지방생활이 처음인데 상당히 우울하였습니다.
아직은 모두에게 사랑받을만한 차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우울해하고 있으니 국산 승용차를 하나 더 장만하는게 어떠냐며 여친마마께서 성은을 베푸시는군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GTI 를 못타는건 아쉬운데 신차 소식은 또 반갑군요. ㅎㅎ
2007.03.10 07:36:03 (*.226.245.196)

정말 안타깝네요.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 때문에 모임도 못나가고 늘 차를 주차시켜놓으면서 조마조마하셔야 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 때문에 모임도 못나가고 늘 차를 주차시켜놓으면서 조마조마하셔야 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2007.03.10 08:39:16 (*.102.253.109)
세상에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있더군요. 저도 1월에 제차를 박아놓고 가려던 70이 넘은 노친네(?)를 잡았더니 자기가 안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경찰부르니 왜 경찰 불렀다냐고 욕을 하면서 저를 칼로 죽이겠다고 협박아닌 협박도 하더군요. 알고보니 무보험차더군요. 결국 27만원 아직도 못받고 있습니다.
경찰에까지 연락해서 돈받고 싶은 마음은 없고 안면이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사실 할아버지가 정신이 이상한 양반이라 불쌍한 마음도 들고 속을 많이 상했습니다. 그 아드님이 와서 돈을 깍아달래서 20만원만 받기로 했는데 여전히 돈을 안주시네요.
경찰에 연락해서 일처리하고싶지 않은 이유는 "차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말자 물건은 이용하는 대상이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목사님의 설교때문입니다"
아무리 값비싼 차보다 인간말종인 인간이 더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제 철학이구요.
하여간 아직 인간이 덜된 저는 맘 고생이 많습니다. 돈을 포기하니 맘은 좀 편하더군요.
경찰에까지 연락해서 돈받고 싶은 마음은 없고 안면이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사실 할아버지가 정신이 이상한 양반이라 불쌍한 마음도 들고 속을 많이 상했습니다. 그 아드님이 와서 돈을 깍아달래서 20만원만 받기로 했는데 여전히 돈을 안주시네요.
경찰에 연락해서 일처리하고싶지 않은 이유는 "차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말자 물건은 이용하는 대상이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목사님의 설교때문입니다"
아무리 값비싼 차보다 인간말종인 인간이 더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제 철학이구요.
하여간 아직 인간이 덜된 저는 맘 고생이 많습니다. 돈을 포기하니 맘은 좀 편하더군요.
2007.03.10 21:22:28 (*.178.35.136)
죄송합니다. 혹시 무슨 차신지 알수 있을까요? 이번에 영덕으로 직장때문에 내려가는데
차좀 바꿔볼려고 하는데 사건 들으니 겁나네요.
차좀 바꿔볼려고 하는데 사건 들으니 겁나네요.
2007.03.10 23:05:22 (*.58.25.35)

승엽님//글 마지막즈음에 GTI라고 있는걸 보니 그 차량이 맞을 듯 합니다...
정말 쓰레기라고밖에는 더 할 말이 없네요...
젠장맞을 놈이네요...
벼락을 맞던지 쓰레기차에 깔리던지 해야될지도... 훔...
정말 쓰레기라고밖에는 더 할 말이 없네요...
젠장맞을 놈이네요...
벼락을 맞던지 쓰레기차에 깔리던지 해야될지도...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