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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z마운틴 정상으로 향하는 와인딩은 길이가 거의 길지 않아 실제로 중미산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경치를 구경하면서 유유자적 가다가 순식간에 Audi ATB AS4에게 추월을 당한 후부터 동영상이 시작됩니다.
다시 Wofsburg로 돌아오는 아우토반은 편도 2차선인데, 거의 모든 구간에 속도제한이 없어서 맘껏 달릴 수 있었고, 중간에 별로 빨리 안달리던 997 GT3도 추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동영상 구간에서 최고속은 계기판상 260km/h였고, 엔진파워는 약간 더 여유가 있어서 충분히 그 이상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testkwon-
2007.03.16 11:21:07 (*.226.83.38)
뒤에서 차가 다가오니까, 다들 2차선으로 비껴주네요. 울나라 김여사들이나 김영감들은 저기 가면 망신톡톡히 당할 듯!!! 그런데, 울나라 처럼 안비켜주는 차들도 있나요? 독일인들은 몰라도, 외지인들은 아우토반 문화에 생소해서 그런 실수를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2007.03.16 14:23:03 (*.99.95.231)

엔진음도 멋지고 안정감있게 고속으로 달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갑자기 독일의 아우토반이 너무 가보고 싶네요. 여기 토론토에서는 200km/h이상으로 달리다 경찰한테 걸리면 딱지 안뗀다네요~ 바로 court로 가라고 한답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법규상 제한속도에서 100km/h이상 오버되면 바로 법정으로 출두해야하는가 봅니다.ㅠㅠ 지금 타고있는 차량으로 아직 180km/h이상 밟아본 적이 없어요... 간이 콩알만해져서^^
2007.03.17 03:58:19 (*.83.12.15)

아는 형님과 커플들끼리 차 두대로 밴쿠버에서 시애틀 아웃렛다녀오다가
빨리온다고 200km이상 꾸준히 오다가..
220km에서 걸렸습니다.. 저희는 몰랐는데 언더커버차를 패스해버렸더군요..
suv로 얼마나 쫓아오는지 원 --..
디택터 가지고 있던 형님이 제 뒤로 오셔서 슬로우 다운해주시고..
저 먼저 보내시고 .. 잡히셔서 340불이란 아주 염가티켓 먹어주시고 철장신세 면하고 왔지요..
-- 그래서 150불어치 술샀죠...
오늘의 교훈 달리다 뒤에서 레이져 맞으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아무리 발랜타인있어도 .. 달리다 맞으면 --;;;;
빨리온다고 200km이상 꾸준히 오다가..
220km에서 걸렸습니다.. 저희는 몰랐는데 언더커버차를 패스해버렸더군요..
suv로 얼마나 쫓아오는지 원 --..
디택터 가지고 있던 형님이 제 뒤로 오셔서 슬로우 다운해주시고..
저 먼저 보내시고 .. 잡히셔서 340불이란 아주 염가티켓 먹어주시고 철장신세 면하고 왔지요..
-- 그래서 150불어치 술샀죠...
오늘의 교훈 달리다 뒤에서 레이져 맞으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아무리 발랜타인있어도 .. 달리다 맞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