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일본과 북미에서 214만대 리콜 

닛산이 일본과 북미에서 승용차와 트럭 214만대를 리콜한다. 사유는 점화 릴레이의 불량으로 엔진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4만대 중 일본은 83만 5천대, 미국과 캐나다는 76만 2천대이다. 

미국에서 리콜되는 차종은 모두 트럭이다. 타이탄과 패스파인더, 프런티어, 아마다, X테라, 인피니티 QX56이며 승용차는 마치와 큐브가 해당된다. 닛산에 따르면 이번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점화 릴레이의 공급 업체도 알려지지 않았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03년과 2006년 사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