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LA 모터쇼, 50개 신차 데뷔 

올해의 LA 모터쇼에는 50개 신차가 데뷔한다. 이중 20개는 월드 프리미어, 북미 프리미어는 30개 이상으로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새 차가 소개된다. 올해의 LA 모터쇼는 11월 17일부터 시작돼 28일까지 열린다. 

20개의 월드 프리미어 중에서는 크로스오버가 다수 포함돼 있다. 닛산은 퀘스트와 무라노 크로스 카브리올레, 엘루어,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4도어, 사브는 9-4X를 최초 공개한다. 기아는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인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크라이슬러는 200 세단과 컨버터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북미 프리미어에서는 피아트 500이 가장 주목을 받는 모델이다. 

올해의 LA 모터쇼에는 전기차가 대거 공개된다. 시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 미쓰비시 아이미브가 공개되고 토요타는 테슬라와 공동 개발한 RAV4 EV를 전시한다. 이번 LA 모터쇼에 공개되는 컨셉트카의 수도 최소 15 차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