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차 판매 10% 증가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가 10% 증가했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는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다. 8월만 해도 글로벌 신차 판매는 3.4% 상승에 그쳤다. 지난달에는 북미의 판매가 24.1% 상승한 게 결정적이었다.

워즈 오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647만대로 올해 들어 3번째로 높은 판매였다. 그리고 8월에 비해서는 17.1%가 상승했다.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올해 누적 판매는 31% 상승한 2,390만대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남미는 아르헨티나와 베네주엘라가 강세를 보였지만 판매는 7% 상승에 그쳤다.

3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는 1,79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 2분기 보다는 14.4%, 1분기 보다는 27.1%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차 판매는 올해 4분기에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9월까지의 글로벌 누적 판매는 15.7% 상승한 5,540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