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누적 수출 76% 상승

올해 9월까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76.79% 상승했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동차 수출 대수는 38만 4,300대였고 이중 승용차가 19만 6천대, 상용차는 17만 7,700대였다.

중국은 지난달에만 1.54% 상승한 4만 7,900대를 수출했다. 상용차는 54.49% 오른 2만 4,200대로 10.04%에 그친 승용차(2만 3,700대)보다 증가폭이 높다. 올해 9월까지 가장 많이 자동차를 수출한 메이커는 체리(6만 7,900대), 창안(4만 7천대), 그레이트 월(3만 3,700), BAIC(2만 7,200대) 순이었다.

상위 10개 메이커의 수출 대수는 30만 9,100대로 전체 물량의 80.4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 1위는 체리 티고였다. CAAM은 앞으로 수출 물량이 중국 전체 판매의 1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